역시 자전거를 자신이 있는 근처에 둘때만 쓸만하겠네요.

물론 어디 먼데 갔더라도 허접한 도둑들 내 쫓는데는 어느정도 기여를 하겠지만요...

아이디어는 좋은데 제품이 플라스틱이라는 점, 케이블이 너무 가늘다는 점(가위로 자르고 멀리 던져버리면 끝이잖아요.. )과 방수가 안된다는 점등이 맘에 안드네요.. 그리고 소리가 생각만큼 큰거 같지가 않습니다.

방탄 플라스틱일까요?(폴리카보네이트처럼...) 그렇다면 좋을텐데..

아무래도 설치시 깜빡이는게 거슬리네요. 나좀 잡아가주세요와 똑같습니다. 물론 경고의 효과를 주기위한거지만요.

다르게 본다면 나 아주 비싸니깐 반드시 끊어가세요!! 여기에요~ 여기!!!

그래서 설치시 최대한 안보이게 설치하는걸 어떨지.. 그런 장치가 있는줄 모르고 함부로 덤비다가 화들짝 놀라게끔요... 물론 부득이하게 어디 멀리 가야될 경우에만 효율적이겠지만...

아무튼 완벽하지 않네요.
그래도 예방효과는 클거라 보네요.

고가의 부품들을 일일히 하나하나 다 통강철로 잠근다는게 보통일이 아니죠. 특히 여행중이라면 그 무거운 장비들을 한개도 아니고 여러개를 들고 라이딩을 한다면 ... ㅋㅋㅋ

무거운 거 하나에 데프콘 하나정도면 적당하리라 봅니다.ㅎㅎㅎ

개선할 사항들을 생각해보면..
케이블이 너무 가느다랗네요.
좀 보강좀했으면 합니다. 티타늄이나 다이아몬드같은것으로 하면 단단해지지 않나요? 쉽게 깨지나.. ㅎㅎ
아니면 고전압을 발생해서 기절을 유발하게끔 한다던가...(여자들이 전기 충격기 많이 갖고 다니던데...이런데 적용시켜보면 딱인거 같은데요..)
필살기로 시한폭탄처럼 위압감을 준다던가... 끊으면 반경 1미터정도 폭발한다는 경고얘기를 해준다던가...(물론 제품이 알려지면 웬만한 도둑들 다 알테니.. 실제로 폭발하게 하는것도 좋을듯...)
혹은 가스총 효과를 적용해서 케이블이 끊어지거나 망가지면 마취개스가 나오도록...최면가스도 좋고...

또는 범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찍는 디카를 내장..
ㅋㅋㅋ 정말 비싸지겠죠.. 자전거 안타고 말겠다라고 하시는 분들 속출.... ㅎㅎ

아까 누가 말씀하셨던 원격으로 끄고 키는 리모콘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그리고 소리가 더 많이 컸으면 좋겠네요. 요즘 난청인 인간들이 많아서.. ㅎㅎㅎ 워낙 소음공해도 심하고 이어폰끼는게 생활화 되어서 질환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