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너 두 종류를 소개합니다.
첫번째 제품은 국내 “매틴”이라는 카메라 액세서리를 생산하는 회사의 제품으로 전기분해 후 효소를 첨가하여 만
든 음이온 크리너로 카메라, OA기기의 크리너로 개발되었으나 인체에 무해하고 화학적 반응이 전혀 없기에 고무
나 그 외 프라스틱 등 화학제품군, 변색이 우려되는 도장 면등에 사용이 가능하며 손에 뭍은 기름때나 오래된 기름
때 제거시 그냥 뿌리기만하면 흘러내려 간편합니다.
특히 자동차나 자전거와 같이 도색의 변질우려가 있고 화학적 반응 단계를 모르는 고급종에 사용시 안전하고 아
주 깨끗이 청소를 할 수 있어 상당히 뛰어난 품질을 자랑합니다.
일본에서도 극찬하는 크리너로서 자전거나 그 외 헬멧, 카메라, 컴퓨터 등등 작은 제품을 청소시 사용하시면 좋겠
습니다.
단점으론 휘발성없고 전도율 높은 물이다보니 가전제품 청소시 주의하지 않으면 돈깨지고 초가산간 태웁니다.
장점으론 작업하다 그냥 마셔도 되고 휴대하며 손 씻을 때 사용도 가능합니다.
두번째 제품은 “피니쉬라인”사의 “스피드 크린”입니다.
제품에 “디스크 로터 크린”이라 써있으나 구석진 곳의 기름때나 청소가 어려웠던 카세트, 크랭크 및 부스터 등등
일일이 청소가 용이치 못했던 곳, 정비시 완벽한 오일, 구리스 제거를 원하시는 부분에 뿌려만주면 즉시 제거되며
빠른 시간내 증발되는 휘발성을 갖고있습니다.
오늘 오전 브리딩 후 뭍어있는 오일을 간단히 휴지로 딱아낸 후 제품을 분무하여 실험한 결과 뽀송 뽀송하게 오일
이 제거되었으며 변속기, 카세트 등에 찌든 기름때 제거에도 타사 제품에 비해 월등한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워낙 유명한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고 또한 피니쉬라인 제품 중 하나도 실망해본 제품이 없기에 신뢰성은 각설하
고 제품명 그대로 스프드 크린이 실감나는 제품입니다.
단점으론 냄새가 아세톤의 강한 자극성으로 환기가 충분한 장소에서 사용치 않을 경우 청소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
고 길가나가 사고칩니다.
또한 베어링 및 피봇, 플리 등등 구리스 없음 새되는 부분에 흘러들면 새로 구리스를 발라주셔야 합니다.
판매가 약 11,000원대의 다소 비싼다 생각하나 500ml의 대용량이며 적은 분사량으로도 효과가 뛰어나 불만은 없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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