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코카마이트와 오장터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고성능 리튬폴리머 배터리와 긴 버닝타임, 비교적 가벼운무게.. 괜찮은 모델이죠.
하지만 제 수중이있는 돈은 12만원, 15W 9A모델은 22만3천원.
긁어모으면 모을 수 있었지만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좀 비싼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때마침 비슷한 시기에 오장터라이트 5버전이 나와 공구가 진행중이였습니다.
역시 15W 벌브에 버닝타임은 1시간40분정도.. 배터리가 상당히 작더군요 리튬이온배터리..
하지만 제일 끌렸던 점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기본세트가 9만원으로 싸죠.
거기에 추가배터리 3만5천원 예비전구 7천원 연장선 2천원 해서 배송료까지 13만8천원들었습니다.
사용하다 중간에 배터리 교체하는 잠시의 불편만 감수한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이였죠.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입니다. 요즘핸드폰은 리튬폴리머인데 그래도 리튬이온배터리가 많죠.
충전 역시 핸드폰처럼 보충 충전만 해주면 됩니다. 일부러 방전시킬필요가 없지요. 충전시간은 3시간정도..
장착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문샤인 라이트의 장착모습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핸들바와 스템에서
설치가 다 해결되죠. 연장선을 연결하면 배터리를 안장가방에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만듦새는 하우징은 상당히 높은 완성도에 이르렀습니다.
하우징에 스위치가 달린 일체형인데요, 따로 컨트롤러가 있는 것보다 훨씬 편했습니다.
핸들바가 복잡해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밝기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제작자인 가이버님 말씀은 실측밝기가 25W정도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제가 그정도 와트수를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예전에 쓰던 10W 모델과 비교시 훨씬 밝은게
족히 20W는 되겠다는 느낌입니다. 빔폭은 좁은편으로 자전거용으로 적합합니다.
평지일 경우 빛이 거의 없는 곳에서 25~30KM 정도의 속력으로 달려도 시야확보가 됩니다.
트레일에서의 밝기 역시 만족합니다.
단점으로 꼽자면 짧은 버닝타임입니다. 물론 배터리 크기를 보자면 그런소리는 못하지만요
추가배터리 구입비용도 적은편이라 그리 부담되는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 성능이 매우 우수하며, 가벼운무게, 저렴한 가격을 찾는 분들께 적극 권장하고싶습니다.
구입은 http://www.offline050.co.kr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