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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용 고무장갑 리뷰~

eisin772004.12.26 21:54조회 수 272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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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특성상, Wear란 보다는 정비공구란 개념에서 Accessories란에 올렸습니다.

혹시라도 위치가 틀렸다면 통보 없이 이동하셔도 됩니다.

**********************

잔차 정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다용도 고무장갑입니다.

흔히, 잔차를 정비할 때 손끝의 감각때문에 맨손으로 정비를 하시거나

기름때가 손에 묻는걸 방지하기 위해 목장갑을 쓰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기름때가 문제이고(비누로 잘 씻겨지지 않죠),
후자의 경우는 둔감해지는 손끝 감각과 목장갑에서 나오는 터럭(?)들이 문제입니다.

메카닉용 정비장갑이 따로 나오는것으로 알고 있으나

포장단위가 수백개이고, 구할 수 있는곳도 잘 몰라 헤메던 차

이 장갑을 홈플러스에서 발견하고 구입했습니다.

유한킴벌리 사 제품으로 포장당 여섯개의 제품이 들어있으며, 좌우구분은 없습니다.

때문에, 사용하다가 한쪽에 구멍이 나면 다른 한쪽을 버릴 필요 없이 한개만 꺼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 손 크기는 한뼘이 21센티 정도 되는 보통 성인남성 사이즈로, 제품 중 '중형'에 맞습니다.

성격상 손에 딱 맞는듯하게 사용하시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재질은 실리콘 계열인듯 싶고, 주방용 고무에서 나는 고무냄새는 없습니다.

두께가 아주 얇지도 않고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로

맨손작업의 느낌에 근접합니다.

내구성은 좋은편이나, 크랭크등의 날카로운 부분에 잘못 닿으면 찢어집니다.

저는 체인과 크랭크 사이에 끼는 바람에 구멍이 한번 나더군요.

색상은 파랑색과 베이지색(?)이 있으니 취향대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사용 후 손을 씻는것처럼 기름때를 씻어 낸 후 뒤집어서 벗고, 다시 뒤집어서 말리면 됩니다.

포장당 가격은 1400원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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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수술실용 장갑은 500원 밖에 안하는데... 손에 딱 맞고...
  • eisin77글쓴이
    2004.12.28 00: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완전 멸균가공 된 수술용 장갑이 그렇게 싼가요? 수술실용 장갑은 너무 얇은감이 있습니다. 수술은 아무래도 정비보다는 좀더 섬세한 작업이니까요. 내구성이 어떨지 모르겠군요. ^^
  • 포장당 6개의 제품이고 1400원 정도면 더 싼 거죠. ^^; 6개라고 얘기한 것이 3켤레라는 뜻이라고 해도 조금 싸네요. 필요하신 분들은 이게 더 좋겠는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손에 약간의 땀이라도 있을시에는 끼고 벗기가 꽤 불편하답니다...
  • 랩에서 쓰는 일회용 라텍스 장갑 있는데, 정말 쌉니다.
    1000장에 8만원인가.. 그 정도 합니다.
    바닷물 퍼다 쓰는 심정으로 몇장 가져다 놓고 씁니다.. ^^
    손에 착 달라 붙어서 맨손과 똑같고, 한번 쓰고 미련없이 버려줍니다. ^^
  • 해부학 실습할 때에 수술용 장갑을 항상 씁니다..근데 1000원정도 되구 결정적으로 일회용입니다....총알의 압박 때문에 두세번 더 쓰기도 한답니다
  • 80000 나누기 1000장은 장당 8원이군요. 음. 어디서 팔죠?
  • 랩에서 쓴다는 라텍스 장갑을 8명이 공동구매해서, 100장씩 나눠갖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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