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들으면서 느긋하게 주변경치 바라보며 라이딩하고 싶으셨죠?
사실 mp3나 씨디플레이어 쓰면 안됩니다. 주변 소리가 안들리기 때문에 엄청 위험하죠
예전에 이뻐서 써볼라고 하다가 하도 후져서(?) 안쓰던 이어폰을 써 봤는데
이걸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일단 이어폰이라는 개념이 없는 이어폰입니다.
밖으로 소리가 다 세어 나가고 밀폐형이 아니라 주변소리가 다 들어와 버리죠..
생긴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귀에 딱 붙어서 바깥소리 하나도 안들어 올꺼 같죠?
천만에 말씀... 이건 볼륨을 최대로 높여도 주변소리가 그대로 들어와 버린답니다.
소리 높이면 밖으로 죄다 세어 나가고...
저 같은경우 볼륨을 중간정도로 놓으면 주변소리60 음악소리 40 정도의 비율로 들리는군요... 친구와 대화하면서도 음악을 들을수 있을정도니... ㅎㅎ
라이딩 중에는 이어폰 쓰면 안되지만... 워낙에 이 제품이 자기본분을 잊은지라..
가끔은 쓸만하네요..
주말에 잔차 도로에서... 사람 많은곳에서는 음악소리 안들립니다. 절대로.. 워낙에 주변이 시끄러워서... 약간 한적해 지면 바람소리와 음악소리.. 같이 들립니다.
혹시라도 필요하시면 써보라고 권해 드리기야 하겠지만....
아주 한적한곳에서 조용히 배경에 음악이 깔리면 분위기 날듯하여 올려 봅니다.
안전라이딩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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