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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Joe Blow sprint 이틀 사용기

얀나아빠2005.04.14 20:34조회 수 128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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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사용하던 국산 던롭전용 펌프가 고장이 났습니다. 그래서 공기압게이지가 있는 것으로 구하려고 하던차에 던롭,프레스타,슈레더 모두 가능하고, 게이지는 읽기쉽게 위에 붙어있고 내구성 좋은 놈으로 사려고 물색하던중 조건에 맞아 이 것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쓰던 전형적인 국산 펌프보다 왕복 거리가 길어서 어색합니다.
초기 압력 가중시 처음부터 체중을 실어서 누르지 못하고 팔로만 누르다가 어느정도 지나야 몸무게를 실을 수 있습니다. 키가 크신 분은 상관없겠지만 저는 아주 조금 불편함을 느낍니다. 나중에 익숙해지면 이 평에 대해서 다시 언급하지요.

비싸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공기가 새는 느낌이 전혀 없네요. - 당연하지~!

빵꾸를 떼우고 바람을 넣으면 처음에는 바늘이 꿈쩍도 안하는듯 싶다가
열심히 넣다 보면 어느새 20을 넘어 갑니다.
30을 넘어서는 금새 40을 치닫게 되므로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눈금이 20단위로 5분할 되어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35를 가늠하기가 어렵네요. ...24 28 32 36 40... 4단위로 눈금이 매겨져 있습니다. 앞으로는 36을 좋아해야 되겠습니다.

지지판이 넓어서 안정적으로 지지가 되구요(전에 있던 국산은 아시죠? 접었다폈다하는 한발로 밟고 바람넣는) 지지판이 어느정도 무게가 되기 때문에  안밟아도 되는데 습관적으로 밟고 바람을 넣습니다. 밟는 것이 안정적이라 좋습니다. 습관과도 어울리고...

내구성까지 보려면 1,2년 쓰다가 또 한번 올리죠.

아무튼 전반적으로 맘에 듭니다.
이렇게 좋은 펌프 처음 써보는 것이니까 맘에 들 수밖에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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