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라이딩을 자주 하는 나로선 후방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전 CATEYE TL-LD170로 임도를 달렸던 나에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버릴수가 없어
화일2와 같은 LD600(길다란 놈)을 달았지만 이놈이 한번만 넘어지면 부러져 버려 캣아이
내구성에 의심을 감출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작년 동경자전거박람회에서 봤던 이 거대한 놈을 잊을 수가 없어 질러 버렸다.
묵직한 느낌의 TL-LD1000 10개의 LED의 압박, 그리고 점등/점멸의 4 모드는 나의
후방 안전은 이놈이다 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특히나 이전 LD600보다 견고하게 만들어져서 임도에서 몇번 굴러도..ㅡㅡ+ 끄덕도
하지않는 내구성에 엄청 맘에 들었다.
딱 보기에도 단단하게 생긴 이놈을 타고 거리로 나가니 10개의 LED의 반짝임에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조금 신경에 거슬린다고 한다.
아마도 그래서 점등 스위치를 2개 만들어 놓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 놈은 상/하
조절 버튼이 따로 있어서 상하 조절이 가능하게 만들어 놓았다.
설명서에 보니 50,000 칸델라의 밝기에 캣아이의 OPTI CUBE 기술을 집약 시켜 놓았
다고 하는데 당분간 캣아이 후방등은 TL-LD1000이 대세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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