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자전거 타시는 분중에 SEV KOREA와 관계된 분이 계셔서 라이딩때 잠깐 사용해 볼 기회가 있어서 사용해본 소감을 적어봅니다.
라이딩코스는 백양산임도(임도길로 7Km정도 계속 오르막길)입니다.
저 이외에도 몇몇분이 함께 사용했었는데 모두 하나같이 말씀하시는 것은 숨보다 다리가 아프다는 것입니다. 그전에는 숨이차서 속도를 못냈는데 이걸 사용하면 숨이 차기전에 다리가 아파서 속도를 못내겠다는 동일한 결론이었습니다.
빌려주신 분이 숨이 차오를때까지 라이딩을 해보라는 주문에 그렇게 달려보았는데 숨과 심장박동이 전보다는 절제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힘들지 않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가슴이 따갑고 숨이 넘어갈듯이 벅차지 않더군요. 그렇게까지 달리고 싶은데 다리가 땡겨서 그렇게 달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라이딩을 멈추고 잠깐 쉬게되면 평상시로(안정되기까지) 돌아오는 시간이 무척 빠른 느낌입니다.
좀더 신빙성 있게 이것저것 체크해가며 사용해봐야겠지만 갑자기 생긴 기회에 잠깐 사용해봤기에 주관적인 느낌만 적었습니다.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한 용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가격이 무척 부담이 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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