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라 할것 까지는 없구요....
사실 잔차 사고 처음 샀던 헬멧은 지로의 아니마스 였습니다...
단순히 잔차와 같은색을 찾다보니...ㅠㅠ 블랙카본 이였지요...
뒷부분의 소위 LOC LOC를 최소로 줄여도 헬멧이 상하 좌우로 놀기에
원래 다 그런줄 알았습니다..OTL
그러다가 어느날 목이 말라서 음료수 사먹으러 편의점엘 갔는데,
정말 아무생각 없이 "설마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잔차 핸들에 벗어놓고
들어갔다오니 누가 가져갔습니다...약 2분도 안되는 사이에........ㅠㅠ
값진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나마 잔차 안 없어진것을 위안삼아
다시 헬멧을 보러 갔습니다...
같은 헬멧을 사려니 웬지 재수없고, 조금 눈이 틔여 약간 더 좋은 것을
보았는데, 누모를 써보니 웬걸, 같은 사이즈인데도 너무 잘맞고 편안
하더군요...게다가 빨간색인데 검정보다 더 잘 어울렸습니다...
낼름 집어왔죠....(아트모스와 고민은 하지않았습니다...이걸로 만족^^)
써본 소감 입니다....
1. 가볍다.....아니마스보다(죄송합니다...다른건 안써봐서...)느낄만큼 가볍습니다...
2.두상에 잘 맞는다...사실 아니마스는 옆은 어느정도 맞는데 뒤가 허당 이였죠...
누모는 앞,옆이 편하게 잘 맞습니다...(조절할 여유도 충분함..)
3.시원하다..........가장 큰 장점 입니다...조금만 달리면 머리통에 선풍기 켠
착각을 일으킬 만큼 시원 합니다...사실 에어터널이니...벤트가 몇개니
웬 풀뜯는 소리냐 생각 했는데, 아......제 역할을 합니다...
참 마음에 드는 헬멧 입니다...개인적으로 벨은 별로 안좋아 해서 지로만 봤는데,
참 잘산것 같네요...
이상 허접한 사용기 였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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