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휘도 LED, 3W 수퍼LED, 10W 할로겐 광량비교.
전 부터 수퍼LED의 성능이 궁금하던 차에 저렴한 제품이 있어 하나 구입하여
간략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 기존 고휘도 LED 입니다. 3구 짜리로 비상용이나 분해의 편리성으로 자주 썻던
녀석입니다. 21구나 3구나 별로 차이를 못 느끼는 놈이죠 ^^;;
# 수퍼 1구 LED 램프입니다. 전구 가운데에 사각형의 노란 물체가 보이는군요.
테스트는 모두 동일하게 메뉴얼모드로 셔터속도 0.6s 조리개 F4.0으로 고정하였습니다.
# 3구 고휘도 LED 입니다.
4~5미터만 벗어나면 스팟이 어디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100시간 가까운
버닝타임과 근거리용이나 자전거 없는 산행에는 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 3W 수퍼 LED 입니다. 밝기도 그렇지만 직진성이 기존 LED보다 뛰어나더군요.
좀 놀랬습니다. 작은놈이... 회사에 낚시하시는 분이 자기도 똑같은 거 있다며
차에서 기존 고휘도 LED 꺼내고 비교 해보았는데, 바로 꼬리 내리시더군요. ^^
낚시용으로 쓰는 커다란 렌턴에 근접하는 광량인 거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스팟점이 작고 색 온도가 높아서(푸른색)산행에는 좀 부족하더군요. 5W는 10W
할로겐을 넘어선다는데, 스팟점과 색온도 문제를 보면 아직은 할로겐이
좀 우수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조금 지나면 충분히 할로겐을 대체할 만한
시장품이 나올거 같습니다. 아마 HID가 대중화 될지도... 머가 빠를려나...
(이미 자전거용 수퍼 LED 제품이 나온 걸로 알고 있지만 리뷰가 없어서 ^^;;;)
# 10W 할로겐입니다. 버닝타임 문제로 15W에서 10W로 벌브를 바꾸어 다니는데,
언제나 듬직하고 만족스럽습니다. 빛이 퍼져서 산행 시에 주위 사물을 파악하기
쉽고 색온도가 낮은 노란색(?) 계열이라 피사체의 명암구분이 확실히 되구요.
일반적인 XC용의 산행이라면 10W 1구만으로도 충분히 야간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배터리도 이번 공구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구요..
# 할로겐이 너무 밝게 나와 노출 시간을 0.1초로 줄였습니다.
# 노출 0.1초 노출로 줄인 수퍼LED
# 노출 0.1초로 줄인 고휘도 LED
# 작은 비교로 라이트 구입에 조금 조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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