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아이~
개인적으로는 기독교 인으로써 무척 꺼리는 제품명이지만 워낙 유명해저 버렸고,엠프렘을 팔아 먹는 초유의 상태에서 선택의 폭은 없더군요. 그렇다고 안경다리 안접히는 레이싱 자켓은 휴대가 힘들고 야간 렌즈를 중국산 막렌즈로 끼고 싶지 않기에 음.....
하지만 예전 이블아이 밀러코팅이 벗겨지는 사태가 발생되었던 적이 있어, 심심치 않게 고민고민하다, 결국 모사이트에 할인 행사에 당첨되부렸죠 ^^;;
암튼 돈앞에 장사 없네요 쿄~
1. 외관
우선 오클리에 단순무식 블랙에 아주 극단적인 선택에 비해 투명이라는 극상의 색상선택에 폭이 크고, 또한 생각보다 쓰고 있으면 외국feel를 느끼는 10도 커브에 매력이 있고, 무엇보다 가벼운 무게가 한몫을 하기에 과연 싸이클 전용선글라스구나 하는 생각이 우선적이죠. 윗부분은 헬멧과 궁합을 맞추기위한 일직선 모양이기에 편리하지만, 어찌 보면 순악질여사의 일자눈썹을 만드는 기괴한 디자인임을 감히 언급합니다.
(유광색을 개인적으로는 추천 - 질리지 않슴매)
2. 성능
유압브렉에 콘와셔를 사용하여 다각도 캘리퍼 조절이 가능(쥬시모델)하듯이 이 녀석에 가장 큰 성능은 바로 이점!!, 코부분만은 그렇다고 치지만 사용자의 얼굴 형태에 길들어져야 하는 프로스타일 고글테에 비해 간단간단한 조작으로 완전 100에 가까운 밀착감을 선사하니 길들이기에 자신없으신 사람이라면 당근 선택이죠.(본인의 귀역시 높낮이가 달르다)
또한 각각의 관절이 분리가 되며, 이 또한 각개의 구입이 가능하니 무척 수월하고, 야간렌즈가 여벌로 딸려오니 굳이 안경점에서 비싼돈과 시간 낭비하지 않아도 되며(엘로우 8도 커브렌즈는 약 5~6만원 캬하~), 이 또한 각개의 구입이 가능합니다.
렌즈에 성능은 전문인이 아니라 정밀 설명은 불가하지만, 사용자로서 태양광선에 따른 눈부심이 적고, 시야에 확보가 크다는 것이 장점이죠(특히 시야가 시원하다). 그리고 아래부분이 렌즈면으로 되어 있지 않고 테두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양볼에 열기나 접촉으로 습기가 차지 않으며, 아무튼 질러서 나쁜 것은 오로지 뭐시기같은 밀러코팅이 벗겨지는 황당사유 하나 뿐이죠 음....
ps. 렌즈가 벗겨지는 이유는 유리세정제로 닦기 때문이랍니다(직원분에 왈). 워낙 산성이 강한 세정제를 여러겹으로 코팅된 부분에 바르게 되면 바로 산화로 인한 부식이 되고 그에따른 가장 얇은 막인 외부가 벗겨진다고 합니다. 하긴 저도 예전에 몇번 그런 일을 해본적이 있어서 이번녀석은 그냥 흐르는 물에 닦아서 사용합니다. 주의하세요 ^^
3. 총평
이 글을 원래는 지우고 다시 쓰는 겁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블아이 실험에 다녀 왔기 때문이죠. 우선은 파손시 위험에 따른 변화를 눈으로 확인 했습니다. 우선 이블아이는 프레임이 비틀었을 경우에 끊어지지 않고 이그러지기만 합니다. 렌즈에 경우에도 오클리와 마찬가지로 방탄 렌즈이기 때문에 깨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산악 자전거용 고글에 경우 일자형(엠프레임) 스타일에 경우 좌우 렌즈가 하나이기 떄문에 충격으로 인행 안면부에 상처를 주지만, 2개의 렌즈 타입은 테안에 있기 때문에 그러한 위험이 적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내 얼굴에 맞는 디자인이냐는 겁니다. 얼큰이인 저에게도 전혀 방창문 같지 않아 좋고, 렌즈교환이 용이하다면야 무조건 추천입니다. 잘쓰고 잘 보관하면 모두가 챔피온 아니 --;; 명품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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