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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헬멧 리뷰

ducati812006.02.22 22:45조회 수 5422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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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을 3개 사용중입니다.

xc및 출퇴근용 : 인터파크에서 구입한 턴투 인라인 헬멧

보드및 어반용 :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half face 헬멧

단힐용 : 661 full bravo carbon

1. 턴투 인라인 헬멧.
인라인용으로 나온 것이라 바이져가 없습니다. 3만원대의 가격에 300g이 안되는 무게와 함께 꽤나 많은 구멍의 갯수등. 장점이 많은 헬멧입니다. 구멍의 갯수는 많으나 개별 구멍의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은 관계로 머리가 시원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저가형 헬멧들에서 흔히 발견되는 헬멧을 착용하게 되면 머리에서 붕 뜨거나 외계인같은 이미지를 만들어 버리는 그런 점은 없습니다. 착용감도 좋고 가벼운 무게 덕분에 별로 부담이 없습니다. 프리 사이즈라고는 하나 헬멧 자체의 폭이 좁은 관계로 실제로는 프리 사이즈라고는 보기 어렵고 라지 사이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2. half face 헬멧
스키장에서 보드를 탈 때 착용하려고 구입한 헬멧입니다. 겨울용이라서 그런지 내피가 꽤나 두툼합니다. 모든 벤트 구멍에는 메쉬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한 여름에는 내피를 제거하고 사용해야 할 듯 합니다. 헬멧 자체의 무게도 무거운 편이고해서 헬멧을 쓰고 있다라는 느낌이 팍팍오는 헬멧입니다. 외관은 무광 블랙입니다. 도장이 약한 관계로 슬로프에서 몇번 뒹굴면서 도장이 벗겨지고는 합니다. 차후 스티커로 보수 공사를 하면 되겠지요. 구입 가격은 2만원대입니다. 고글을 착용하지 않고 헬멧을 착용하면 흔히 말하는 뽀대(?)가 전혀 나질 않습니다. 필히! 고글을 착용해야 합니다. -_-




3. 661 full bravo carbon
단힐용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풀페이스는 vigor 바무스 1, 2입니다. 661의 헬멧의 쉘 크기는 구형 바무스와 비슷합니다. 모터크로스용 헬멧같이 무지막지한 쉘 크기를 자랑했던 바무스2보다는 외관은 작아 보입니다. 껍데기가 카본이기는 하나 가볍지는 않습니다. 실측해 보지는 않았으나 1200g은 넘어갈 듯 합니다. 부피가 컸던 바무스 2가 상대적으로 가벼웠던 기억이 납니다.

원래 심플한 도장이 되어 있는 제품인데 전 주인께서 스티커를 좀 많이 붙여 두셨습니다. 이 헬멧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짧은 길이의 바이저와 뒷통수 부분의 볼록한 형상입니다. 바무스 시리즈들은 바이저의 크기가 너무 큰 감이 있었습니다. 661의 경우 길이가 적당하게 긴 편이어서 헬멧이 적당한 사이즈로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뒤로 전복되었을 경우를 대비해 헬멧의 뒷통수 부분이 유난히 볼록합니다.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라지 사이즈이긴 하나 바무스 2의 라지 사이즈에 비하면 내부 공간이 좁은 편입니다. 쓰고 벗을 때 귀 부분이 약간 아프기는 합니다. 일단 착용을 하고 나면 아무런 문제는 없습니다. 헬멧이 앞뒤로 많이 긴편입니다. 역시 머리의 형태에 따라서 많이 불편하다고 생각하실 분도 계실것 같습니다.

바무스에 비하면 벤트 구멍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통풍성은 포기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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