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처음 이용하게 된것은 저녁운동(스쿼시)를 하러 다니면서 자전차를 타게됬고 당연히 라이트가 필요하게 됐지요. 캣아x led 라이트가있었지만 밝기의 한계와 건전지 수명에 한계가 있더군요. 그렇다고 한개에 45,000원 하는걸 몇개씩 달고 다닐순 없었습니다.

저희 회원분중 라이트 라이x hid 제품과 동사 할로겐 제품을 쓰는걸 보곤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이쪽 제품군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먼저 hid 제품 좋은 성능에 좋은 디자인 그렇지만 문제는 가격이더군요. 50만원대 이상 저로썬 부담이 가더군요. 20~30만원대의 할로갠 제품 써보신 분들이 추천을 하지 않으시더군요.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가 와일드 바이크 중고 장터에 올라온 오장터 라이트를 알게 됐답니다. 매물이 올라오면 바로 판매되는점 그리고 써보신 분들의 후기는 관심을 갖기엔 충분 했죠. 사실 디자인은 좀 떨어졌지만 뭤보다 끌린건 가격이 저렴한점 이었답니다. 택비포함 99,000원이니 정 쓰다 못쓰겠으면 led두개쓴샘 칠려고 했죠. 물건을 처음 받은날 저녁 동호회 수요라이딩이 있던 날입니다. 램프를 고정해야 하는데 고정이 안돼서(방법을 몰랐음)테이프로 칭칭 감고 나갔죠. 뭐 회원들의 반응은 "어 밝다" 이정도 였답니다.사실 처음 써본거라 권해드리긴 좀 그랬답니다. 그렇게 한동안 쓰는데 회원 한분이 15만원대의 제품을 사더니 베터리 런링타임 문제 그리고 밝기 문제로 환불을 하더군요. 전 아주 만족하고 있었고요. 친한 동생에게 권유를 했고 동생과 제가 달고 다니는 모습을 보곤 회원분들 한분한분 궁금해 하더니 저에게 주문을 부탁하더군요. 제가 주문한 수량만도 20개정도 됩니다. 어떤 회원분은 속이 다 시원하다고 하고 어떤 분은 개안 수술을 한것같다고 합니다. 저녁 라이딩시 제가 선두에서 뒤를 보면 무슨 차가 오는줄 알고 깜짝 놀라기도 한답니다. 한번은 앞에서 오는 라이더께 욕을 먹은 적도 있답니다. 무슨 동호회가 얼마나 돈이 많아서 회원들이다 hid램프를 달고 다니냐, 전방에 오는 사람도 좀 신경 써달라고 하더군요실제론 다들 오장터 라이트 인데 말입니다.
hid제품 쓴다면야 물론 좋겠지만 오장터 라이트 충분히 그 만큼 효과 있답니다.

오장터 라이트의 장점과 단점을 분류하자면
-장점-
*가격의 저렴함 (핸들바용 95,000원)
*밝기 (15와트 밝기가 20와트는 나오는듯)
*충전이 쉬움(핸드폰 충전 방식이라 완전방전이 필요없음)
*베터리 수명 (5000시간 쓴다는데 아직 써보진 않아서)
*런링타임(한번 충전으로 2시간 쓴다고 하는데 전 3시간은 쓰는듯함)
*스몰싸이즈(휴대용이)
*램프의 장착과 탈착이 쉬움.
-단점-
*디자인(요즘 나오는 오장터 프로는 좋아보임)
*베터리고정 찍찍이 (쫄바지와 만나면 보풀 일어남)
*램프와 베터리의 방수 문제(베터리는 물통에 넣고 다닙니다)(만드는 방법있음)
*장착이 어려움(핸들바가 얇거나 오버싸이즈일경우 브랏켓 장착이 어려움. 한번 고정하면 램프 장,탈착은 아주 쉬움)

지금까지 오장터 라이트를 써본 결과 아주 만족 한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