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캐슬런 안장가방
500 여 킬로 사용기
아는 지인의 안장에 붙어 있는 타조알(?) 발견...
안장 고정 방식과 넓은 저장 공간이 마음에 들어
뺏어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내용물은 280 랠리 때 실제로 넣어 가지고 다니던 물품들입니다.
장거리 라이딩시 느끼시겠지만...배낭의 중량이 나갈수록
허리의 아픔(?)은 비례합니다...그러한 아픔을 분산시켜 주는 것이
이 안장백이라 생각됩니다...
방수에 있어서는...
280 랠리 때
개울과 물고인 부분은 수차례 지났음에도
생활방수 이상은 됩니다. 아직 폭우속에서 테스트는 해보지 못해서
완전 방수라고는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ㅎ
최대의 장점은 지퍼 부분입니다.
지퍼 고리가 고정식이라 여타의 안장 가방들 처럼
비포장 도로 라이딩시 열리지 않습니다.
뒷부분의 강화 플라스틱 경첩은
안장가방을 좌우로 출렁거림 없이 확실히 고정해 줍니다.
뒷부분의 반사판 처리도 안전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앞으론 로드 투어링시 모든 용품들은 여기다 다 때려 넣고 다닐 생각입니다...ㅎ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