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구성품은 사진과 같구요..공구도 줘서 바로 장착할 수 있게 배려되어 있습니다.
그런데..장착 하기가 그리 어려운건 아니지만,,,안장 레일에 장착할때 약간 애를 먹었습니다. 볼트반대편에 너트로 고정하게 되어 있는데...이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안장이 전립선 안장이라 그 구멍으로 볼펜같은걸루 지지하고 볼트를 끼워넣었습니다. 손가락이 굵거나 손이 크신분들은 상당히 애를 먹을거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너트가 플라스틱에 고정되어 나왔더라면..장착하기가 수훨하지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렇게 10여분을 만지작거리면서 장착을 하고서 밧데리 넣고 작동해보았습니다.
불작동모드는 깜빡임 모드만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대략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AA배터리가 2개가 들어갑니다.
공간적인 면은 공구,예배튜브,지갑,얇은 방풍쟈켓등을 충분히 넎을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가방 안쪽에 배터리랑 연결되어 있는 선이 노출되어 있어서..물건을 꺼내고 빼낼때 혹시나 걸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깁니다.
아직 야간 라이딩을 하지 않아서 야간 시인성은 어떨지 모르겠으나...저 불빛이 붉은색이였으면 더 좋겠단 생각이 들고요..깜빡임속도도 좀더 빨랐으면 좋겠단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가방에 미등기능이 장착되어 있지만..그래도 후미등 장착고리정도는 있어도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아 그리고 많은 분들의 지적이 있듯이 배터리 수납공간의 문제인데..뭐 저는 배터리케이스가 방수만 된다면 별 상관없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배터리케이스가 방수가 되어 보이진 않습니다...뭐 이것도 방수커버가 있기때문에 씌우면 상관없지만,,,방수커버를 씌웠을경우 미등기능은 상당부분 상실되기 때문에......
뭐 암튼...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상품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무게 생각하지 않고,, 정말 자전거 출퇴근시 사용하면 좋겠단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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