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겨울철만되면 손과 발이 무지하게 시립니다.
그래서 이번에 장갑도 사고 발시림 방지용 방한커버도 구입했죠.
하지만 손시린건 어느정도 참을만한데 발시린건 도저히 못참겠습니다.

그래서 조금 생각을 해보니 일회용 찜질팩이 생각이 나더군요
일회용 찜질팩을 방한커버와 함께 써보니 효과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이 찜질팩 이라는 놈이 봉지를 개봉하고 바로 신발에 붙이고 사용하면 효과를 볼수가 없더군요~
찜질팩을 개봉하고 1시간 정도 지나야 본격적으로 따듯해져서 주행하기 1시간전에
봉지를 뜯어놔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주행전에 신발과 방한커버를 따듯하게 해두었다가 신발위에 찜질팩을
붙이고 방한커버를 쉬워주면 효과만점 입니다.
요며칠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시간정도씩 주행해도 발시림은 느끼기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방한커버도 예전에는 바이크존의 윈드스토퍼원단 커버를 사용했었는데 그것보다는 잠수복 소재의 네오프렌이 보온효과는 더욱 좋은듯합니다.

찜질팩은 옥션에서 1개당 3~400원 정도 하니깐 1번주행할때 1000원 정도면 발시림을 잊을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