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다보면
이것저것 필요한 용품이 꽤 있다.
그중에는 필수 용품이라고 분류되는것이 몇있다.
헬멧 장갑 스포츠글라스 이렇게 3가지를 대표적으로 꼽을수 있다.
그중에 스포츠 글라스 을 고르는것이 까다롭다.
일단 얼굴에 맞아야 하고..
혹여 시력이 저시력자라서 교정기구가 필요하면..
고르기가 꽤 불편해진다.
그리고 지갑 사정도 봐야하고....
또 많은 모델이 있다
그중에 파란인터내셔날 사의 신궁 이란 모델의 사용 후기를 적으려 한다.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하고.. 사진기도 없는 관계로.. 글로써만.. 때우려 한다...;;;;)
신궁 은 예전에 활 이라는 모델로 만들었다가..
국내서는.. 그다지 좋은 호응을 얻지 못했던 모델의 후속작이다.
그당시 에는 마감의 아쉬움으로...
활 이라는 제품을 직접 보지 못하여서 모르겠다.
다만 신궁을 직접 보구 판단한다면.. 그때 보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것 같다.
일단 제품은
기본적으로 프레임의 다리 부분을 접어서 보면
활의 모양을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또 전면 모습은 도깨비가... 전신이라는 치우 의 모습을 바탕으로 만든것 같다.
다리가 접히는 모델이라서.. 또 코받침이 쉽게 조절되는 모델이라서
얼굴에 맞게 피팅이 수월하다.
다만 .. 수출용으로 기획 된거라서 그런지..
신궁의 컨셉 또 치우의 컨셉 은 한국의 토종적인 것으로 경쟁력을 강화 시킨 방면..
국제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 서구인의 얼굴 형태인 10커브로 만들어 졌다.
비록.. 부분으로 조절이 되지만.. 10커브의 제품이라서.. 안맞는 경우도 있을것 같다.
일단 전체적으로 10커브의 제품이라서 본인이 착용시
중간 부분이 얼굴에서 많이 밀착되지 않는다.
서구적인 얼굴형태를 가지신 분이라면.. 잘맞는 제품 일듯 하다.
프레임 연결 부위 특히 다리 연결 부위 헤어밴드와 다리 부분의 결합 부위
프레임 전체를 자세히 보자면
일단... 경량화를 위해서 노력한 흔적이 꽤 보인다.
프레임과 다리 부분의 연결 부위도 상당히 정교 하게 만들어져 있다.
저시력자를 위한 돗수클립 부분의 홈 파여진것.. 신궁.. 바람의 컨셉과 맞게
프레임 디자인도 상당하다. 전체적으로 국내 고유의 것으로 디자인을 짠것으로
국내사람들은 많이 알고 있겠지만.. 세계무대에서는... 산뜻한 디자인일듯 하다.
물론 판단은 각자 각자가 내리겠지만..
다리 부분에도.. 흔히들 쓰는 고무를 씌운것이 아닌..
다른 처리를 한것 같다. 이것이 무슨 처리를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고무를 씌운 부분은 보통 시간이지나면 헐렁 해져서.. 다시 교체를 해야 된다
이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고무빠져서.. a/s 보낼일은 없을듯 하다.
다리도 접히는모델이라서.. 얼굴 형태에 맞게.. 또 코받이 부분도 쉽게 조절이 되니
서로 각자의 얼굴에 피팅이 쉽게 되어 있다.
그리고 다리 부분에 헤어밴드와 결합 부위가 매우 듬직하게 홈이 파져 있다.
격렬하게 운동시 헤어밴드가 필요한데.. 매우 유용할듯 하다
본인이 착용 해봤는데.. 매우 잘 결합이 된다. 만족스럽다.
다만 아쉬운 점은 헤어밴드를 쓰지않고
조깅이나.. 산에서 험한 길을 내려갈때.. 지속적으로 충격을 받을때..
신궁의 흘러내림이 좀 있다.
오클리 레이싱 쟈켓과 비교시.. 차이가 느껴진다.
스포츠글라스와 착용자의 얼굴형과 서로 잘 맞지않는 경우
흘러내림은 꽤 있다.
그리고 땀을 많이 흘리면서 충격이 가해질때.. 흘러내림은 당연하다 생각 된다
물론 다른 제품들도 꽤 흘러 내리는 제품들도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에
그리 큰 흠은 되지 않을것 같다.
프레임의 색상은 은색이다. 아주 이쁘다..^^
다만.. 다리 접히는 부분의 sos 마크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프레임의 가공 상태 구석 구석을 살펴보면..
기존의 외국 브랜드 제품과 비교 해도.. 잘만들었네~
라구 평가 할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렌즈는 nxt 렌즈를 적용한다그랬는데..
이제품에는 아직 적용 안된것으로 알고 있다.
무슨 재잴의 렌즈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많이들 쓰는 폴리카보네이트의 재질로 추측 된다.
이 신궁 모델 렌즈 부분 테두리 부분은 레이싱 쟈켓의 벤티드 렌즈 처럼
아디다스의 클리마쿨 모델의 렌즈 구멍 난것 처럼..
체온 상승으로 습기가 차는것을 염려해.. 습기가 빨리 제거가 되도록
통풍 구멍을 만들어 놨다.
렌즈만 따로 보면 바람의 컨셉이다.
써보니.. 통풍구멍으로 인하여.. 습기가 금방 사라진다.
다른제품들도 정지에는 습기 차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면 습기가 제거 되지만
렌즈의 통풍 구멍으로 인해서 더 빨리 제거가 된다.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 특성상.. 통풍구멍의 유무는.. 상당히 좋은 점수를 줄수 있다.
저시력자를 위한 돗수클립이 다른 모델들과 달리
중앙의 홈이 파여져 있어 단단하게 결합이된다 그리고
돗수클립의 테두리가 렌즈에 닿이면 렌즈에 흡집이 날수도 있는데
렌즈와 테두리가 맞닿는 부분에 고무링로 마감을 해놔서..
상당히 센스가 있는것 같다.
2주 동안 .. 주로 산악 라이딩을 했지만..
다운힐시.. 조깅시..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질시..
흘러내림이... 기존에 쓰던 오클리 레이싱 쟈켓보다 차이가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다.
잘 흘러내리지 않는 모델들도 있지만..
몇몇 제품을 제외 하고서는.. 얼굴에 제대로 딱 맞지 않는 이상..
흘러내림은 어쩔수 없는듯 하다.
접는 다리 제품이지만.. 10커브의 제품이라 얼굴에 확 밀착 되지는 못한다.
서구형의 얼굴의 가지신 분에게는 잘맞을듯 하다..
다만 본인의 얼굴에는 중간 부분이 붕 떠서 잘 밀착 되지 않는다.
다만 어느정도라면 코받임으로 조절이가능하니.. 괜찮긴 하다.
신궁 프레임을 자세히 보면 정말 잘 만들어진! 프레임 이다.
대충 찍어낸듯한 것과는 다른...
디자인도 상당히 신경썻고... 프레임을 살펴보면.. 이번에는 큰맘먹구 제대로
세계무대로 진출하여서 제대로 외국 브랜드의 유명 제품들과 붙어 볼려구..
또 봐도.. 붙어도.. 크게 떨어지지 않을것 같다.
렌즈의 통풍 구멍도 사용해보니.. 상당히 괜찮고..
아쉬운것중에 하나를 더 쓰자면
착용감이 있는데 착용감이 오랫동안 쓰다보면.. 별 차이 없지만..
착용 당시 착용감은 그리 좋지 못하다.
이전에 다리와 프레임의 일체형 을 쓰다보니 그런가..
착용감에 그리 높은 점수를 주지는 못하겠다.
많은 분들이 리뷰를 올리고 본격적으로 출시가 되어서
판매가 된다면 많은 분들이 이 제품을 고려 하겠지만..
프레임 마감 렌즈.. 디자인.. 뭐 하나 흠잡을때는 없다.
다만 국내에서는 안맞는 분들도 꽤 있을듯 해서 아쉽다.
신궁 의 후속작이 또 나오겠지..
몇년이 지나도.. 그 모델명 하나 로..들으면 아~
하면서 쉽게 인식이 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사용으로 많은 평가가 나오구
그렇게 계속 발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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