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한번 써볼까했는데 마침 이벤트도 하고 해서 써보네요^^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와일드팩은 정식으로 구매한 제품은 아닙니다.

구입하셨다가 사이즈문제로 내놓으신물건을 조금싸게 구한물건이지요.

구입하고 회사에서 집까지 오는동안 한번 사용하셨다 했습니다.

하지만 기능상의 하자나 다른 제품들과의 차이점은 전혀없는게 당연하겠지요.

그런점들을 미리 밝히고 리뷰 들어가봅니다.

장점들이야 다른분들이 다 써주실테고 저는 단점이나 수정돼었으면 하는부분들 위주로 리뷰하겠습니다.

첫번째 문제점...

마감이 그리 좋지 못한듯합니다. 군데 군데 미처 처리하지 못한 보풀(?)들이 존재합니다.

사용에는 그다지 지장을 주진 않을정도이지만 간혹 눈에 뛸땐 신경쓰입니다.



두어달 사용한 현시점에서 로고부분이 좀 손상이 있는듯합니다.

처음에 자세히보질 않아 원래그랬는지는 알수 없습니다만...



헬멧 거치한후에 방수팩 보관이 애메합니다. 방수팩이 고정돼있지않고 그냥 접혀서 보관돼다보니 혹시나 빠져서 사라질까 두렵습니다. 꺼내서 다른곳에 보관해야할지...



제가 사용해본결과 가장불편한 방수팩부분입니다.

일단 색상선택이 NG인듯합니다. 많은분들이 지적하신 사항입니다만... 흐린날 뒤집어 쒸우면 아무래도 형광색같은 밝은 색상이 눈에 확들어오고 좋을듯합니다. 이런 어두운 색은 문제가 좀 있을듯합니다. 물론 로고가 반사제질인듯합니다만...



방수팩 윗부분은 걸쇄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걸리기만할뿐 완전히 묶이는 방식이아니라서 불안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밑부분이 그냥 고무줄도 돼있어서 쒸우는 방식인데 쒸워놓구 달리다 빠져버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실제로도 당한적 있습니다. 먼가 확실하게 고정할수 있는방식이 필요할듯합니다.



이부분은 고글이나 MP3같은 기기를 넣으라고 만들어놓은공간인데요...

이어폰나오라고 구멍을 뚫어놓은듯한데 영 이상합니다.

안쪽으로 뚫려있네요. 이런 어이없는... 저야머 이어폰으로 않듣기 때문에 패스입니다만..

아쉬운부분입니다.



가슴끈부분인데요. 왼쪽부분에 아무런 마무리가 없어 저렇게 펄럭입니다.

  

부피가 큰물건을 넣으라고 만들어놓은 공간인데요. 이왕이면 안쪽에 포켓도 만들어놓으면 활용도가 높을듯합니다. 무릎보호대 한번넣은것왜엔 거의 써먹어 본적이 없네요.

     

또한가지 핸드폰 넣을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하는 바램... 구조상 힘들겠지만 옆구리같은곳에 작은 포켓이 있으면 유용할듯합니다.

아니면 어깨끈에 거치할수 있는 포치를 제공하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너무 문제점만 늘어놓은듯한데요. 이번엔 쓸만하다 생각돼는 부분들입니다.

등판부분이 공중부양이 아닌건 아쉽지만.. 용량을 위해서 이렇게 만들었다합니다.

땀별로 안차고 좋습니다.^^;

     

오거나이저가 있어서 자질구레한 물건들 정리하기가 편합니다.

저 고리는 왜있는건진 모르지만 제경우는 잊어먹고 안가져나온다든하 할때를 대비해 필수적인 열쇠를 두어개 매달아 놨습니다. 원래용도를 아시는분은 제보해주세요.^^

  

다른가방쓸때는 펌프가 맘대로 굴러다녔었는데 이렇게 벨크로로 고정이 가능합니다.

상당히 맘에드는 부분입니다. 물론 프레임에 거치하시는분들은 패스~~

    

앞주머니는 용량이 작다보니 그다지 유용하진 않습니다만... 제경우는 밴드세트를...

  

고글주머니를 안가지고 다닐경우 유용한부분입니다. 내피가 부드러운재질로 돼어있어 기스날걱정이 없습니다.




자출로 한달정도 가지고 다녔고 산행도 다니고 매일같이 쓰고 있습니다.

일부 불편한 점도 있고 하지만 다른 라이딩가방에 비해서 장점이 많은 가방입니다.

문제점이란 문제점을 다 까발려놓구 이제품 좋다고 하기가 좀 머하지만...

그렇타고 사장시키기엔 너무 아까운 제품이기에...

사소한 단점들은 제외하곤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