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물병 네오프렌 파우치 (생수병이나 게토레이, 포카리스웨트 물병에 안성맞춤)

franthro2008.09.07 16:44조회 수 4248댓글 0

  • 1
    • 글자 크기




장거리 라이딩을 할때는 베낭에 넣는 물백을 갖고 나가지만 한두시간의 짧은 거리에는 그냥 물통케이지에 물을 담아 집을 나서게 되는데(저는 게토레이병이나 알로에 작은병을 이용합니다만)  이게 여름에는 뜨뜨미지근하게 되고 겨울에는 살얼음이 얼게 되더군요.  마개를 안돌려도 쪽쪽 빨아먹을 수 있게 되어있는 물병도 많이 나와있습니다만, 제가 무슨 선수도 아니고 시합에 나가는 것도 아니기에 저런 500ml 짜리 물병을 이용하는게 제일 편한데 여기에 딱 맞는 네오프렌 물병 케이스를 옥션에서 찾았습니다.  가격이 한개당 1300원인데 물건값보다 택배비가 더 많이 드니 아는 분들끼리 단체로 주문해서 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옥션에서 물병파우치로 검색하면 나올텐데 이게 스위스제 SIGG 수통 파우치와 모양새가 똑같더군요.  그런데 SIGG 수통 파우치는 2만원이 넘는 가격이니 너무 비싸지요.   카멜백에서 편리한 형태의 폴리카보네이트 재질 수통이 여러종류 나와있는데 자전거 케이지에 꼽을 수 있는 500ml 짜리 수통에는 전용 파우치가 없고 0.75리터짜리 수통에 맞는 전용 파우치만 나오는데 이 놈도 만원이 넘더군요. 오늘 날씨가 무더운 편이었는데 배송온 물건을 받아서 냉장실에 있던 물을 넣고 한시간 정도 라이딩을 나갔다 왔는데 쓸만하네요.  물이 미적지근하지 않고 퍽 시원합니다.  

물병케이지에 생수병 꼽아갖고 다니는 분들, 한번 이용해보세요.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물건이네요.  이것을 만들었을 중국 봉제공장 노동자들은 얼마의 임금을 받는다는 말인지.  파우치에 알루미늄 수통까지 합해서 2,500원에 파는 것도 있던데 자전거 물병케이지에 들어갈지 안들어갈지 모르겠고 하여간에 단순제조업분야에서 가격으로 하는 게임은 이미 오래전에 끝난 것 같습니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9다음
첨부 (1)
pouch.JPG
79.8KB / Download 1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