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용할 수 있는 기회는 주신 점 너무 감사합니다.
평소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벨은 전혀 필요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라이딩을 즐기던 1인이였습니다. 하지만 집 앞 온천천을 라이딩 할때면
‘내 앞길을 막지마라’ 라기 보다는 ‘자전거가 뒤에 있으니 조심하세요’ 정도는
필요하다고 매번 생각을 하던 찰나 라이트+벨 이라는 아이디어 제품을
테스트할 기회가 생겼네요.
일단 제품은 모든 기능이 잘되고 자전거에 장치해 달려봤지만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디자인
이 제품을 처음 봤을 때 구매욕구를 일으킬 만한 메리트가 약한거 같습니다.
기능과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수 있는 디자인이 됐음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성능
라이트 : 안전용으로는 충분합니다.
벨 : 전자음이 ‘내 앞길을 막지마라’ 느낌입니다. ㅋㅋ 제 의도와 맞지 않은
      벨을 쓰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럽군요^^;;; 좀더 부드러운 띠링~ 정도면
      괜찬겠습니다. 또한 영어로는 water resistant라고 크게 적혀있지만 한글로
      작게 물 들어가면 벨고장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적혀 있는데 둘중에 한 문구는
      빼야 할거 같습니다.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벨소리가 약간 작으니 더 크게 하고 벨소리
      구멍을 막을 수 있는 장치를 할 수 있다면 진정한 water resistant가 될 것이며
      벨소리 크기도 선택할 수 있으니 일석2조 되겠습니다.  
본체 : 라이트부와 본체부 결속부분이 조금 불안합니다. 오래 써보진 않았지만
        충분히 대비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배터리 꺼내는게 조금 생소해서 잠시 망설였습니다.
       조그만 표시라도 해놓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