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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리 착용기

........2001.01.26 13:26조회 수 183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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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중의 명품이라고, 후회없는 선택이라는 각종 미사여구를 인터넷에서 보며 오클리에 대한 구매욕을 품어온지 6개월만에 M프레임을 구입하였습니다.
구입시까지 6개월아니 걸린 것은 금전문제도 있었지만, 제 눈이 몹시 좋지 않아서입니다. 오클리렌즈에 돗수를 넣으려니 렌즈만 66만원 달라고 하데요.(주금입니다) 할 수 없이 콘택트렌즈를 따로 구입했습니다(아큐브 1회용렌즈)
안경은 15년간 써왔지만, 콘텍트렌즈는 처음이라 보관과 청소가 필요없는 1회용렌즈를 구입했습니다.
일단 집에서 렌즈를 착용하고 고글을 착용하고 적응훈련을 했는데, 정말 좋더군요. TV를 3시간 이상 보는데, 눈의 피로감이라던지 사물이 찌그러지는 것은 전혀 없고 상당히 편안했습니다. (저번에 쓰던 클립형고글은 1시간만 보면 눈이 핑핑 돌았습니다)
야외에서도 물론 시험을 해봤죠. 착 붙는 착용감과 뛰어난 방풍성이 돋보입니다. 렌즈가 마르는지 안마르는지는 제가 렌즈는 처음이라 잘 모르겠고요, 눈이 뻑뻑하다는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특이체질인가 봅니다)
안경점에서 줏어 들은 애기로는 오클리돗수렌즈가 기타 렌즈보다는 뛰어난 것이 사실이지만, 다른 고글과 마찬가지로 적응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군요. 또 적응기간을 극복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군요.
이상 오클리사용기였습니다. 계속 써보고 장단점을 또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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