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툼하다는 것이 처음에는 장점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여름에만 반장갑을 사용해서 그런지. 덥고 땀차는게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걸 처음사시면 장갑위에 두꺼운 마분지(?)로 TREK이라고 쓰여 있고요. 거기에 그립시프트용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나름대로 분석해본 결과 그립시프트용으로 쓰기위해 바닥이 두툼한거로 판단됩니다. 그립시프트의 경우 변속레버를 자주 틀다보면 바닥이 두툼하고 튼튼해야 하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산악자전거는 대부분 앞에 샥을 달고 다니죠. 그래서 굳이 손바닥이 두툼한게 충격완화기능한다고 보기에는 조금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맨손으로 타도 그리 충격 많이 먹는거 같지는 않는거 같던데요.( 이건 순전히 제생각입니다. ) 그래서 저는 이제품 산것을 조금 후회하는 편이고 다음에는 얇고 땀이 쉽게 빠지는 장갑을 살까 생각중입니다. 사이클 선수들이 쓰는 제품이 여름에 사용하기에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이제품의 장점이라면 땀닦기가 좋다는 겁니다. 많은 양의 땀도 쓱싹 잘 닦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