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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비자도 잘못인가요? 나 원 참..또 벚꽃인감.

........2002.03.16 07:45조회 수 129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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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다니요? 
나도 국어 성적이 별루지만 국어공부들이 영 시원찮구먼요.. 이건 결코 두 사람의 어떤 감정싸움이 아닌것 몰라요?
이런걸 소위 `소비자 고발`이란 겁니다. 한 소비자가 한 메이커를 인터넷상으로 고발한 거지요. 즉 쌍방 단 두사람이 싸움은 결코 아니지요.

귀하가 오래전부터 사고 싶었던  멋있는 잔차 바지를 마침내 샀어요.
그리고 위의 글 내용처럼 겪었다고 생각해 바유~이렇게 간단한 일들을
왜 이해못하지요? 이제 촛점 이해되지요? 아직도 잘 안되면 국어공부하는 셈치고 윗글부터 다시 곰곰히 읽어 봐유..
영영 이해 못한다면 그건 바이커 존 사람이기 때문일 거요.

그리고 말총머리를 깎아버린 아자씨! 언어는 매우 중요한거요. 글 한자의  중요성을 몰라요? `아`하고 `어`하고 다르다는 말도 못들어 봤어요?.

여러분 ! 난 이제 할말 다했어요. 이젠 시원해유..
옷 수선 가게를 다녀 온일은 이미 엣 이야기고요..그리고 그 옷을 입을때마다 찢어진 구멍을 보며 까만 운동화끈으로 동여 매는것은 이젠 감수할 수밖에요. 나두 다른 할일이 많은 사람이에유~ 밥도 먹고 일도 하고 사랑도 하고 똥도 싸유~
여러분~ 어느날 라이딩을 하다가 우연하게 이 시비의 주인공인 날 만나 게 된다면 "이분도 `몽쉘통통`같은 분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위로의 말을 건네 줄걸로 믿어유~
아 참~항상 메고 다니는 내 베낭에는 꼭 양주포켓병을 넣고 다니지요.
좀 친한 아자씨에 심지어 아주머니 바이커를 만나도 꼭 불러 세우고 피로회복제라며  한잔을 권하곤 하지요. 이제 한 3개월 경력이라 소문은 덜 나 현재로 우리 동네 남여 바이커 30여명정도만 알지만 곧 더 넓게 유명해 질꺼요.
그리고 전갈은 위해를 주는 상대에게만 맹공을 가하는 걸로 압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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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욱이라고 합니다.
:
: 껴들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
: 토이님이 실수하셨네요.
: 싸우느라 눈이 충혈이 되신 분들 사이에 중재를 나서셨으니...
:
: 이런 경우의 싸움을 중재하는 경우 양쪽에서 맞는 수가 있습니다. 그냥 지켜볼 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
: 하지만 두 분들 모두 너무 감정에 치우치는 것 같습니다. 전갈님은 문제의 핵심을 감정때문에 상대편이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고 있고 바이크존에서도 공기업의 객관적 입장을 감정대응으로 스스로 위신을 깎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 저도 이런 말했다가 양쪽에서 몰매맞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 이런 싸움의 진화를 위해서는 왈바의 터주대감들께서 한꺼번에 나서셔야 조용해 질 것 같습니다. 이구동성으로 서로의 잘못을 인식시켜주면 수그러들 것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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