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며칠 전에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만.. 간단한 사용 소감입니다..
오클리 도수 렌즈를 미국에 직접 오더하지 않는 이상은, 안경 착용자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일반 클립 방식의 고글보다 눈과 도수 렌즈의 거리가 확보되어 눈의 피로도가 덜합니다.. 그리고 검은 색의 렌즈가 겉에서 보면 상당히 진하지만 착용시에는 의외로 밝아서 산에서 탈 때 시야 확보가 우수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렌즈가 좋은 때문이라 생각되어집니다..
또 귀걸이 부분을 자유롭게 펴고 굽힐 수 있어서 자신의 얼굴에 맞추기가 용이합니다..
또 코걸이 부분이 제대로 확보되어 있어서 외제 선글라스를 썼을 때 흔히 발생하는, 테 밑부분이 얼굴에 닿는 현상도 전혀 없습니다..
별매품인 야간용 노란 렌즈가 상대적으로 저렴(3만원)하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 되겠지요..
단점이라면 일반 고글에 비해 조금 무겁습니다.. 아무래도 여러가지 기능을 구현하려다보니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겠지요.. 눈이 많이 나쁘신 분들은 도수 렌즈를 얇고 가벼운 걸로 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여기서 예상외의 추가 지출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
저도 모엠티비 사이트에서 보고, 직접 가서 써보고 구매했습니다.. 이곳보다 조금 더 싼 곳은 (5천원, 야간 렌즈까지 하면 7천원 --;;) http://shop.eszone.com/shop/shopbrand.html?xcode=014&type=X 입니다.. 저는 직접 방문한 덕에 정품 스트랩(끈)을 하나 얻어오기는 했습니다만..--;; (busylegs님 사진의 끈과는 다른 것입니다.. 사진의 끈은 소프트 케이스의 끈으로 보이고 제가 말하는 끈은 고글 다리에 끼워서 머리에 쓰는 끈을 말하는 겁니다.. 폭이 3cm 정도 되고 회사명이 인쇄되어 있는 깔끔한 끈입니다.. 다운힐용으로 아주 두껍고 튼튼해보이는 끈도 옵션으로 있더군요..)
모엠티비에는 테 색상이 블랙과 티타늄이 있고 아래 사이트에는 블랙과 블루가 있더군요.. 기본 렌즈는 모두 검은색입니다..
하여간 안경 미착용자에게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안경 착용자에게는 좋은 대안이 되리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고글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 루디 프로젝트에서 나온 perception이라는 이름의 고글입니다.
: 동생이 선글라스를 가지고 싶다고 해서 시력이 나쁜 동생을 위해
: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최종결정을 하여 구입한 고글입니다.
: (제가 사준건 아닙니다...보태주긴 했죠..^^)
: 사양입니다.
: 이름: perception
: 렌즈: laser black
: 프레임: titanum(!!!)
:
: 총평부터 말하자면 시력이 안 좋은 분들을 위해 아주 좋은 고글이라 생각됩니다.
: 가볍고 착용감 좋고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프레임이...프레임이...티타늄 이에요 (봉숭아 학당 패러디 입니다...죄송..)
: 모두들 좋아하시는 티타늄이라고 적혀 있는데
: 티타늄이 뼈대이고 합성수지가 살 인것 같은 구조입니다.
: 내부에 도수 프레임을 장착할 수 있으며 이놈은 뺏다 끼웠다 할 수 있습니다.
: 외부의 칼라렌즈(미러코팅한 블랙) 또한 뺐다 끼웠다 할 수 있으며
: 위로 올린 상태로 쓸 수 있습니다.
: 결과적으로 4가지의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는 말인데요,
: 시력이 나쁘고 저렴한걸 찾으실 경우에 굳이 야간렌즈를 따로 장착할 필요 없이
: 컬러렌즈를 위로 올리거나 떼어버리고 착용해도 될거 같네요.
:
: 디자인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오클리를 좋아하시는데 거기 못지않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구요
: (사실 오클리를 아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디자인 하나는 정말 잘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도수 넣는 고글들이 상당히 투박한데 비해
: 요놈은 상당히 맵시 있습니다.
: 물론 디자인은 주관적인 판단이겠지요...^^
:
: 착용감도 좋습니다.
: 오클리가 양키들 얼굴에 맞춰서 좀 안 맞는 감이 있는데
: 상당히 편안합니다.
: 도수 프레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 얼굴에 붙지 않고 적당한 공간을 형성합니다.
: 그리고 흔들림이나 흘러내림 같은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
: 시야는,
: 동생의 도수가 저한테 맞지 않기 때문에
: 필드테스트는 할 수 없었습니다.
: 도수 없이 썼을때는 뭐...일반 고글과 같은 시야를 확보합니다...당연한거죠
:
: 가격은...
: 도수 프레임을 장착할 수 있는 유명브렌드(?)의 제품으로 이정도 가격이라면
: reasonable하다고 생각됩니다.
: rudyproject가 항상 오클리와 함께 거론되는 유명브렌드로 알고 있습니다.
: 물론 그래서 산건 아닙니다...^^ 도수프레임 장착 가능한 고글 중
: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 선글라스의 가격의 거의 반은 브렌드 값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좋은 고글이라고 생각됩니다.
:
: 결론적으로,
: 동생한테 뺏어서 쓰고 싶은 생각이 드는 놈이네요.
: 동생이 이걸 사고 나더니 고글 쓰고 싶어서 자전거 타고 출퇴근(사실은 실습) 합니다.
: 아주 웃기지도 않슴다...^^
:
: 아래 사진의 첫번째는 앞에서 본 모습,
: 두번째는 다리를 핀 모습
: 세번째는 컬러렌즈를 위로 젖힌 모습입니다.
:
: 그외, 아래는 박스, 오른쪽은 전용케이스(포함해서 줍니다.)
: 고글 밑은 전용 클리너 겸 소프트 케이스, 그 옆은 서비스로 받은 끈입니다.
: 배경은 제 옷입니다...^^
:
저도 며칠 전에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만.. 간단한 사용 소감입니다..
오클리 도수 렌즈를 미국에 직접 오더하지 않는 이상은, 안경 착용자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일반 클립 방식의 고글보다 눈과 도수 렌즈의 거리가 확보되어 눈의 피로도가 덜합니다.. 그리고 검은 색의 렌즈가 겉에서 보면 상당히 진하지만 착용시에는 의외로 밝아서 산에서 탈 때 시야 확보가 우수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렌즈가 좋은 때문이라 생각되어집니다..
또 귀걸이 부분을 자유롭게 펴고 굽힐 수 있어서 자신의 얼굴에 맞추기가 용이합니다..
또 코걸이 부분이 제대로 확보되어 있어서 외제 선글라스를 썼을 때 흔히 발생하는, 테 밑부분이 얼굴에 닿는 현상도 전혀 없습니다..
별매품인 야간용 노란 렌즈가 상대적으로 저렴(3만원)하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 되겠지요..
단점이라면 일반 고글에 비해 조금 무겁습니다.. 아무래도 여러가지 기능을 구현하려다보니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겠지요.. 눈이 많이 나쁘신 분들은 도수 렌즈를 얇고 가벼운 걸로 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여기서 예상외의 추가 지출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
저도 모엠티비 사이트에서 보고, 직접 가서 써보고 구매했습니다.. 이곳보다 조금 더 싼 곳은 (5천원, 야간 렌즈까지 하면 7천원 --;;) http://shop.eszone.com/shop/shopbrand.html?xcode=014&type=X 입니다.. 저는 직접 방문한 덕에 정품 스트랩(끈)을 하나 얻어오기는 했습니다만..--;; (busylegs님 사진의 끈과는 다른 것입니다.. 사진의 끈은 소프트 케이스의 끈으로 보이고 제가 말하는 끈은 고글 다리에 끼워서 머리에 쓰는 끈을 말하는 겁니다.. 폭이 3cm 정도 되고 회사명이 인쇄되어 있는 깔끔한 끈입니다.. 다운힐용으로 아주 두껍고 튼튼해보이는 끈도 옵션으로 있더군요..)
모엠티비에는 테 색상이 블랙과 티타늄이 있고 아래 사이트에는 블랙과 블루가 있더군요.. 기본 렌즈는 모두 검은색입니다..
하여간 안경 미착용자에게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안경 착용자에게는 좋은 대안이 되리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고글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 루디 프로젝트에서 나온 perception이라는 이름의 고글입니다.
: 동생이 선글라스를 가지고 싶다고 해서 시력이 나쁜 동생을 위해
: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최종결정을 하여 구입한 고글입니다.
: (제가 사준건 아닙니다...보태주긴 했죠..^^)
: 사양입니다.
: 이름: perception
: 렌즈: laser black
: 프레임: titanum(!!!)
:
: 총평부터 말하자면 시력이 안 좋은 분들을 위해 아주 좋은 고글이라 생각됩니다.
: 가볍고 착용감 좋고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프레임이...프레임이...티타늄 이에요 (봉숭아 학당 패러디 입니다...죄송..)
: 모두들 좋아하시는 티타늄이라고 적혀 있는데
: 티타늄이 뼈대이고 합성수지가 살 인것 같은 구조입니다.
: 내부에 도수 프레임을 장착할 수 있으며 이놈은 뺏다 끼웠다 할 수 있습니다.
: 외부의 칼라렌즈(미러코팅한 블랙) 또한 뺐다 끼웠다 할 수 있으며
: 위로 올린 상태로 쓸 수 있습니다.
: 결과적으로 4가지의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는 말인데요,
: 시력이 나쁘고 저렴한걸 찾으실 경우에 굳이 야간렌즈를 따로 장착할 필요 없이
: 컬러렌즈를 위로 올리거나 떼어버리고 착용해도 될거 같네요.
:
: 디자인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오클리를 좋아하시는데 거기 못지않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구요
: (사실 오클리를 아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디자인 하나는 정말 잘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도수 넣는 고글들이 상당히 투박한데 비해
: 요놈은 상당히 맵시 있습니다.
: 물론 디자인은 주관적인 판단이겠지요...^^
:
: 착용감도 좋습니다.
: 오클리가 양키들 얼굴에 맞춰서 좀 안 맞는 감이 있는데
: 상당히 편안합니다.
: 도수 프레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 얼굴에 붙지 않고 적당한 공간을 형성합니다.
: 그리고 흔들림이나 흘러내림 같은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
: 시야는,
: 동생의 도수가 저한테 맞지 않기 때문에
: 필드테스트는 할 수 없었습니다.
: 도수 없이 썼을때는 뭐...일반 고글과 같은 시야를 확보합니다...당연한거죠
:
: 가격은...
: 도수 프레임을 장착할 수 있는 유명브렌드(?)의 제품으로 이정도 가격이라면
: reasonable하다고 생각됩니다.
: rudyproject가 항상 오클리와 함께 거론되는 유명브렌드로 알고 있습니다.
: 물론 그래서 산건 아닙니다...^^ 도수프레임 장착 가능한 고글 중
: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 선글라스의 가격의 거의 반은 브렌드 값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좋은 고글이라고 생각됩니다.
:
: 결론적으로,
: 동생한테 뺏어서 쓰고 싶은 생각이 드는 놈이네요.
: 동생이 이걸 사고 나더니 고글 쓰고 싶어서 자전거 타고 출퇴근(사실은 실습) 합니다.
: 아주 웃기지도 않슴다...^^
:
: 아래 사진의 첫번째는 앞에서 본 모습,
: 두번째는 다리를 핀 모습
: 세번째는 컬러렌즈를 위로 젖힌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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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외, 아래는 박스, 오른쪽은 전용케이스(포함해서 줍니다.)
: 고글 밑은 전용 클리너 겸 소프트 케이스, 그 옆은 서비스로 받은 끈입니다.
: 배경은 제 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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