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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논데일 체인갱 져지 리뷰

........2002.06.17 23:56조회 수 14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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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과정은 너무나 복잡하므로 생략하고 약 1달 반 정도 사용한 수기부터 올리겠습니다.

일단 너무나 이쁘고 특이한 모습에 매료되어 제손에 들어오게 된 져지 입니다. 케논데일 사에서 선전하는 대로 참 시원하더군요.

주로 가벼운 카멜백하나를 메고 라이딩을 하곤 합니다.

근데 이게 왠일 라이딩후 살펴보니 어깨끈 닿는 부분과, 등판에서 가방과 닿는 부분이 보풀이 일어나고, 검정색이 눈에 보이게 다 빠져버리더라구요. 예전에 입던 자이언트 져지는 무게 20,KG 이 넘는 배낭메고 투어가도 끄떡 없었는데...

암튼 가격도 보통 져지의 2배가 넘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상태가 이렇다는 것에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차라리 다른 제품을 구할걸 하는 생각도 많이 했구여.
다른 케논데일의 의류들도 다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지 궁금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서 입어야 하는 자전거용 빨때마다 눈에 띄게 낡아가는 모습..별로 기분이 않 좋더라고요.

혹시 이 제품 사시려고 하시는 분들 잘 생각해 보시고요.
생각보다 문제가 좀 심하다고 봅니다.

열심히 입고 다른 놈으로 하나 장만해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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