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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x-fun(사)에서 제작된 겨울자켓

표범2005.01.20 13:45조회 수 1038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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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체에서 만든 겨울자켓을 소개하려 합니다.
인라인의류쪽에서는 알려질만큼 알려진 유명한 회사 이고 올해 자전거 옷이 처음나왔습니다.

이옷을 입기 전까지 외국의 유수한 업체들의 옷을 입었습니다.
산티니 의류, 캐논데일 팀복 시즈리, 펄이즈미 스바루 팀복 시리즈, 트렉팀복, 스페샬 팀복, 프라이멀..등등..
거의 안입어본 옷이 없습니다.
국내에서 만든 옷이어서..처음에는 수입된 옷보다 기능이 떨어질거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만..

사용해본 결과....상당히 좋은 옷입니다..
수입된 옷들과 비교해서 떨어지는 점이 하나도 없다는 점에 솔직히 놀랐습니다.
오히려 발수능력(땀배출)에는 조금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일단 사용된 원단을 3가지로 분류하면  안쪽에는 폴라포리스 기모(융)처리된원단 이고..
외부 필름은 미국 섬프린스(사)의 기능성 필름으로 바람과 물은 차단해주며 내부의 습기는 외부로 배출시켜주는 기능성 고어텍스 그리고 외피는 3M(사)의 스카치가드 원단입니다.

우리가 걍 입고 다니는 겨울자켓의 원단 한장에 3가지의 각각의 원단들이 사용되어 한장으로 만들어진다는것이 놀랍고... 그 기능또한 내피는 땀흡수와 보온성유지, 필림은 외부의 수분과 바람을 차단하고 내부의 땀을 발수하는 능력, 그리고 외피는 외부로 배출된습기를 쾌속건조시키는 속건성 원단으로 그 기능들이

우리 mtb 라이더 들이 원하는 기능에 아주 충실한 자켓입니다.

옆구리 부분과 팔의 일부분, 그리고 등뒤부분에 사용 되는 파워스트레치는 코롱(사)의 쿨론기모(융)원단으로
활동하기 편하고 보온성과 방풍성이 좋고 보풀도 덜 생기는 원단입니다.
또한 바느질이 좋고 목부분을 충분히 커버하며, 사용된 지퍼들이 고급스러운것이 맘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원단자체에서 향이 납니다..캡슐형식으로 원단에 들어가 있어 옷을 흔들거나 툭툭 털면
향이 진하게 납니다.

자 어디 하나 외국의 의류들과 비교해서 미흡한 점이 있습니까?^^;;

장점 - 우수한 원단, 뛰어난 발수, 보온, 방풍
       - 고급스런 지퍼와 꼼꼼한 바느질, 보풀에 강하다.
       - 국내에서 제작되어 한국인의 체형에 잘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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