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제가 라이딩하는 곳은 따뜻한 경남마산입니다.
작년에는 엘++의 동계용하의로 라이딩을 헸는데 따뜻한건 좋은데 무릎주위의 재봉부분이 무릎옆에 마찰을 일으켜서 딱지가 생기기를 여러번한뒤 홀쭉한(?)후배한테 주고 올해는 가을, 초겨울용 하의로 지내다 추워서 어느걸로 살까하다가 평소 가격대비 성능이 좋기로 이름난 엘리멘트를 구입했습니다.
구입처의 샾주께서도 제가주문후 내려온 물건을 보고는 너무마음에 든다며 하나더 구입해서 입으셔야 겠다는 군요.
구입 첫느낌은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면부는 방풍재질에 내부기모처리되어 있구요, 후면부는 신축성이 굉장히 좋고 내부기모처리되어 있네요.
이곳도 영하로 자주내려가서 입고타보니 땀나지 않을 정도로 좋구요.
신축성이 좋아서 안장에 앉았을때나 그냥 걸어 다닐때도 편합니다.
바지형태는 쫄바지보다는 허벅지에 여유가 있구요.
쫄바지입기가 뭣하신분들 좋을것 같군요.
디자인은 제가 디자인쪽의 일을 하는데 저는 만족스럽네요.
우리나라에서 이런디자인의 옷이나와서 매우 기분이 좋네요.
단, 패드는 없습니다.
이게 장점이기도 하구요(평상복으로도 입고 다녀도 괜찮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속바지입으셔야 될듯하네요.
아마 패드를 붙이면 가격경쟁력이 없을것 같아서 그러지 않았나 싶네요.
인터넷가 95,000원이니 패드붙이면 외국제품과의 경쟁이 어정쩡해지겠죠?
아무틀 만족도 99%는 되네요.
앞으로 엘리멘트의류를 당분간 이용하게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