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부산에 있는 샵에는 들어갈 용기가 생기질 않아서...
마음 편하게 용호동 메가마켓에 샵이 생겼단 말을 듣고 토요일 일찍 퇴근을 하며
자전거를 몰았습니다.

장점)
1, 친절합니다.
직원이 아주 친절합니다.
사장님은 창원에 샵을 하시는 분이라고 하시더군요.
자꾸 가고 싶을 정도로... 직원 친절도 100점(상술이나 전략이 아님...순수함)

2, 마음 편하게 구경할수가 있다.
일반 샵처럼 용기를 내어 들어 가지 않아도 됩니다.
구경하다 내키지 않으면 돌아서도 됩니다.
무어라 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3, 진열된 상품이 좀(?) 있다.
싼..아주 싼 잔차부터 엘파마 최고 기종까지...수입도 몇대 보이며
의류나 악세사리도 보기 쉽게 갖춰져 있고 ...

단점)
1, 비쌉니다, 아주 비쌉니다.
그러나 저는 깍았습니다.
많이 깍았는데두... 비싸더군요^^

2,전문가가 배치되질않아 ...
자전거에 대해 뭐 물어 보려고 해도... 이게 문젭니다.
하지만 근무하는 직원이 적극적이더군요.
기술만 좀 갖추고 있으면 좋으련만...

3, 자전거를 끌고 샵까지 들어가야 합니다.
좀 비싼 잔차를 밖에 둘수는 없겠지요.
잔차 점포에 간다고 보고를 하고 끌고 들어 갔습니다.(가능합니다.)

보통의 샵들이 친절도에서 조금은 불편하다는 말씀을 귀동냥하고는
그래도 다른곳 보다는 많이(?) 친절한 샵인것 같아 보고서를 올립니다.

사장님...
가격이 비싸면 할인매장이라 할수가 없지요.
좀 싸게 파시면 아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