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갑작스런 사고로 뒷림이 완전히 휘어졌습니다...
온천장사거리에 차를 피하다 난 사고인데 가해차량이라고 말하기도뭐하고 그 차는 벌써 저만치 가버렸고 어쩔수 없이 림이 너무휘어서 정비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가까운 그곳 매장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너무 어이없게 당한 사고라 많이 화가 났었고 생각할 수록 사고날 상황이 아니었는데...

매장안에 가니 다른 손님이 있었고 그곳 사장남과 밑에 일하는 사람2명이 있더군요...먼저오신 손님의 볼일이 끝난후 전차수리좀 해야겠다하고 보여주니 뒤림을 갈아야겠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어떤것이 있냐하니 디스크를 써다보니 디스크용가격이 궁금해서 마빅 x717이  공임까지해서 10만원이 든다고 하군요..비싼것같아 싼 림없냐고하니 마빅221이 있는데하며 6만원한다고 하네요..다른건 몰라도 이건 인터넷에 어디서 본듯한고 싼 림으로 알고있었는데 내가 잘못알았나생각했습니다,...급한 김에 그것으로 교체하기로 했고 기다렸습니다..돈을 안가지고 와서 29일 토요일에 오겠다고 했죠

나오면서 아는 샾에 전화를 해서 가격을 알아보니 3만5천정도한다고 하더군요..그럼 공임이 2만 5천이나 받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기분도 그렇고해서
토요일에 상의해보자하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당일날가니 제전차는 밖에 안장위에 쪽지가 붙은 상태로 놓여져있더군요...
가계안에 들어가니 사장님이 안보이더군요..그래서 사장님어디갔냐고 물어보니 출장갔다고 하군요..그리고 밑에 일하는 사람이 쪽지에 붙은데로 6만원주면 된다고 하군요..내가 좀 비싼것같다고 5만원에 안되겠냐고 했고 여긴 인터넷쇼핑몰하고 다르다고 하며 공임도 2만원 받는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잠깐 뭐하러 나가는지 입에서 욕비슷한 궁시렁거리며 나가고 다시 들어오길래 참 뭐라고 말을 할려고 해도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이다보니 그냥 6만원주면서 참 기분더러웠습니다...살다보면 이럴수도 있겠지하며 그래도 이번일로 확실히 알건 알자하고 몇몇분들에게 물어보니 대부분공임은 휠가는데 보통 1-1만5천정도 받는다고 하군요...음...그런가보다하고 넘길려고 했는데

글을 적게된 결정적 이유는 mr.mtb사이트에 가니 마빅제품가격이 버젓히 3만4천에 나와있더군요...
나에게 준 거래명세표는 세금까지 붙은 4만원..
이것을 보고나니 정말 어이가 없군요...난 4만원을 내야하는 이유가 뭔지...
내가 다른곳에서 림을 산것도 아니고 거기에서 사고 교체했는데 왜 내가 돈을 더 내야하는지 답답하군요...그리고 욕을 먹어야 하는지도

몰라서 묻는것이 잘못된겁니까?다른 곳은 이렇게 해주던데 그 말이 잘못된 겁니까?다른 곳에는 무료로 속도계세팅에 디스크브레이크 세팅이 제대로 되어있는지 봐주던데 난 이런 곳에 오니 당연히 이상하게 여기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그곳도 고장난 곳만 정비했주고,나머지는 내가 손수 안장틀어진것 바로하고 속도계고치고.....그곳 사람들 말로 디스크브레이크 세팅하는데 공임이 2만원 받는다고 하네요...공짜로 해준곳은  뭐가 답답해서 봐준건지.

잘 모르신 분들은 어느 샾에 가서든지 잘해주겠지하며 맡기지 마시고 이것저것 알아보시고 가격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