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왈바에서 다른 분들의 글만 읽다가 처음 올리는 글입니다.
우선, 왈바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을 기원합니다.
저는, 주로 일산구내에서만 온로드로 라이딩하는 고양시민입니다. 자전거 두대로 번갈아가며 일주일에 2~4회 호수공원 자전거 도로를 퇴근후인 야간에 순환하든가, 가끔씩 행주대교를 거쳐 여의도까지 자전거도로만을 왕복합니다.
그동안 자전거는 주로 거래하는 자전거포(상점)만을 이용해왔는데, 여기에는 온로드만 이용하니 전문 샵을 방문할 이유도 별로 없었다는데 이유가 있겠지만, 일산에는 MTB 샵이 많지 않았다는데도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마두동 암센터 맞은편에 okbike(舊 케빈) 등 기존에 몇개 샵은 있지만...)
어제(10/27 수) 퇴근하자마자, 서둘러 일산 장항동에 있는 OMK 샵에 갔습니다.
오래전부터 블랙캣의 플랫바를 낮은 라이저바로 바꾸는 문제를 생각해왔는데, 어제 퇴근을 하니 빨리 바꾸고 싶은 충동이 들더군요.
8시 10분쯤 도착을 해서, 핸들바를 선택(이스턴 low riser EC 30)했습니다.
소비자가 3만원대 초반 또는 중반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할인하여 2만원대 후반으로 해주시고, 라이딩 포지션 등을 감안해서 장착후 조정까지 해주시더군요.
제 키(173정도)와 프레임 사이즈(18인치)를 감안할 때, 스템을 짧은 것으로 바꾸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자문(?)도 해주시고...
매장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만. 캐넌데일 스칼펠 시리즈 부터 다양한 가격대의 bike들이 많더군요.
제가 주의깊에 본 용품은 동계하의였는데, 처음에 얼핏 보기에는 다운힐이나 프리라이딩용 바지로 알 정도로 다소 파격적인 디자인에 스판 재질의 하의가 눈에 띄더군요. 스판이면서도 허벅지와 종아리는 스타킹 형태가 아니라 품이 다소 넉넉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재질도 좀 특이하구요. (제가 본 것은 할인전 가격이 13만원 이었던 것 같은데...)
저지나 용품 등도 많이 구비되어 있구요. 같이 계시는 여성분의 설명이 여름 유니폼은 창고에 있는데 할인폭이 더 크다더군요.
제일 중요한 서비스는 아주 만족입니다. 9시에 문을 닫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꼼꼼히 핸들바를 장착, 교정해주고 라이트나 속도계, 벨과 브레이크를 재 장착할 때는 제 기준으로 위치와 각도를 저와 상의해서 장착해주시더군요.
직책은 실장님으로 되어있고 젊으신 분인데(실례~) 정작 샵을 운영해서 라이딩할 시간은 없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평소 자동차나 자전거와 같이 달리는 제품은 판매 또는 구매 수준이 아니라, 정비, 조정, 확인, 조언해주는 곳이 좋은 매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짧은 방문이었지만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떤 판단을 하기에 일회 방문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샵을 방문하는 이용자별로 취향과 판단기준, 그리고 지향점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냥, 수많은 일산의 자전거 애호가중 한명이 단한번 샵을 방문했는데 한번의 방문 결과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다는 정도로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수준으로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도 하구요. 정기 휴일은 매주 화요일이랍니다. (헛 걸음 마시기를...)
홈페이지는 있는데 물어보니 지금 제품을 올리기 위해 공사중이라더군요.
www.omkmtb.co.kr 을 들어가시면 위치와 전화번호만 나옵니다.
위치는 3호선 정발산역 근처구요. 일산구청 맞은편 건물의 1층에 있습니다.
즐라와 안전 라이딩에 참고하세요.
우선, 왈바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을 기원합니다.
저는, 주로 일산구내에서만 온로드로 라이딩하는 고양시민입니다. 자전거 두대로 번갈아가며 일주일에 2~4회 호수공원 자전거 도로를 퇴근후인 야간에 순환하든가, 가끔씩 행주대교를 거쳐 여의도까지 자전거도로만을 왕복합니다.
그동안 자전거는 주로 거래하는 자전거포(상점)만을 이용해왔는데, 여기에는 온로드만 이용하니 전문 샵을 방문할 이유도 별로 없었다는데 이유가 있겠지만, 일산에는 MTB 샵이 많지 않았다는데도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마두동 암센터 맞은편에 okbike(舊 케빈) 등 기존에 몇개 샵은 있지만...)
어제(10/27 수) 퇴근하자마자, 서둘러 일산 장항동에 있는 OMK 샵에 갔습니다.
오래전부터 블랙캣의 플랫바를 낮은 라이저바로 바꾸는 문제를 생각해왔는데, 어제 퇴근을 하니 빨리 바꾸고 싶은 충동이 들더군요.
8시 10분쯤 도착을 해서, 핸들바를 선택(이스턴 low riser EC 30)했습니다.
소비자가 3만원대 초반 또는 중반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할인하여 2만원대 후반으로 해주시고, 라이딩 포지션 등을 감안해서 장착후 조정까지 해주시더군요.
제 키(173정도)와 프레임 사이즈(18인치)를 감안할 때, 스템을 짧은 것으로 바꾸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자문(?)도 해주시고...
매장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만. 캐넌데일 스칼펠 시리즈 부터 다양한 가격대의 bike들이 많더군요.
제가 주의깊에 본 용품은 동계하의였는데, 처음에 얼핏 보기에는 다운힐이나 프리라이딩용 바지로 알 정도로 다소 파격적인 디자인에 스판 재질의 하의가 눈에 띄더군요. 스판이면서도 허벅지와 종아리는 스타킹 형태가 아니라 품이 다소 넉넉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재질도 좀 특이하구요. (제가 본 것은 할인전 가격이 13만원 이었던 것 같은데...)
저지나 용품 등도 많이 구비되어 있구요. 같이 계시는 여성분의 설명이 여름 유니폼은 창고에 있는데 할인폭이 더 크다더군요.
제일 중요한 서비스는 아주 만족입니다. 9시에 문을 닫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꼼꼼히 핸들바를 장착, 교정해주고 라이트나 속도계, 벨과 브레이크를 재 장착할 때는 제 기준으로 위치와 각도를 저와 상의해서 장착해주시더군요.
직책은 실장님으로 되어있고 젊으신 분인데(실례~) 정작 샵을 운영해서 라이딩할 시간은 없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평소 자동차나 자전거와 같이 달리는 제품은 판매 또는 구매 수준이 아니라, 정비, 조정, 확인, 조언해주는 곳이 좋은 매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짧은 방문이었지만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떤 판단을 하기에 일회 방문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샵을 방문하는 이용자별로 취향과 판단기준, 그리고 지향점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냥, 수많은 일산의 자전거 애호가중 한명이 단한번 샵을 방문했는데 한번의 방문 결과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다는 정도로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수준으로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도 하구요. 정기 휴일은 매주 화요일이랍니다. (헛 걸음 마시기를...)
홈페이지는 있는데 물어보니 지금 제품을 올리기 위해 공사중이라더군요.
www.omkmtb.co.kr 을 들어가시면 위치와 전화번호만 나옵니다.
위치는 3호선 정발산역 근처구요. 일산구청 맞은편 건물의 1층에 있습니다.
즐라와 안전 라이딩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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