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개하고 싶은 샵은 올림픽대교 남단의 바이크 스캔입니다 (걍 편한 말투루 쓰게씀다^^)
송파, 강동구에서 20여년을 살아구 잔차 입문한지 2년이 넘었지만 이곳에 MTB샵이 있다는걸 최근에 알았다
아시는분들은 알게지만 외부에서 봤을떄 잘 눈에 안보일만큼 작은 규모의 샵이다.
이샵을 알게된건 며개월 전 샥을 갈면서 해바라기를 그대루 썼는데 헤드컵을 조이면서 해바라기가 따라 올라온걸 모르구 라이딩을 했다. 얼마간을 달리다 샥에 충격을 받으니 헤드셋에 유격이 생기면서 핸들이 덜렁덜렁한다. 정비를 받기위해 가까운 샵을 찾다 이곳에서 헤드셋을 갈게됐다. 약속이 있어 급했지만 정비를 해주시던 분이 넘 꼼꼼하구 세심하게해주셔서 차마 빨리 해달라고 말을 할수없을정도였다
그러다 올 초에 잔차로 출근을 하다 세차장 앞의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왼쪽 브렉레버가 크게 휘어졌다.
며칠전부터 잔차에서 잡소리두 나구하던참에 바이크 스캔에서 정비를 받았다. 평소에 내공두 없이 자가 정비만 하던터라 늘 잔차한테 남 잔차(?) 만큼두 못해준거 같아 미안한 참에 "혹 손 볼 곳이쓰면 같이 봐주세여" 했다.
약 1시간 30분 가량 휠 정렬부터해서 브렉 오일 보충, 구동계열, 변속계열 제동계열 등을 싹 다 점검받았다.
'헉! 괜히 딴 곳두 봐달라구핸나? 공임비 꽤 나오겐는데.....'
점검하는 동안 옆에 서서 쭈~욱 지켜봤는데 '음~ 역시 정비는 꼼꼼하구 세심하게 잘하시네^^'
넘 세심하게 해주셔서 미안한 맘이 들 정도이다.
정비가 끝나구 "얼마죠?"하구 물어 봤더니 씩 웃으시면서
"5처넌여" 하신다.... 허거덕~ 잘 못 드런나?
"전에 다니던 샵에선 휠 정렬만 해두 한짝당 마넌 봤던데 정말 5처넌이에여?"
"네! 5처넌만 주세여. 저희는 그렇게 바더여^^"하시며 사람 좋은 미소로 씨~익 웃으신다
5처넌을 내미는 내 손이 넘 부끄럴 정도다. 샵을 나올땐 잊지 안으시구 나가기 편하도록 꼭 문도 열어주신다^^
그리고 오늘 다시 이곳에 들르게 됐다
며칠전 날두 춥고 라이딩하기엔 글른것같아 '샥이나 점검하자'하구 볼트를 풀다 전부터 불안하던 리바운드 조절 레버의 나사가 뭉그러져 버렸다 "이런 됀장!!" 나름데루 풀어보려 해지만 꿈적두 안한다 ㅡ,.ㅡ;;;
급한 마음에 전에 다니던 샵에 가서 봐달라구 했더니 육각렌치 두어번 대보시곤
"이거 못푸러여. 걍 뚜껑 깨버리구 새로 구하세여" 허걱 으짜쓰까.............
"그럼 볼트만이라두 구할 수 인나여?"
"그건 볼트집에 가봐야죠!" 그간 이 샵을 다니던 정이 얼만데 넘한다는 생각이드렀다
평소 별 거래두 없었는데 부탁하기 미안했지만 다시 바이크 스캔에 들렀다
빠가난 나사를 보시더니 난감한 표정을 지으신다.
"역시 안돼겠져?" 조마 조마한 맘으루 여쭤봤다.
"힘들긴 하게지만 해 드려야죠 !" 이렇게 반가울수가 ^0^
대략 20분 가량을 헤매신다. 부탁드린게 넘 미안해 뻘쭘해졌다.
"빠가가 심해서 볼트를 잡아서 뺄려구 하는데 죄송하지만 뚜껑 쫌만 깍아내게여!"
그 와중에두 고객의 잔차를 걱정한다. 쫌 전의 샵에선 뚜껑 깨버리라고 하던데...
다시 10분 드뎌 망가진 볼트를 빼냈다. 이렇게 기쁠수가 ^^ 그르고 튼튼한 넘으루 볼트를 두개나 챙겨주셨다.
더군다나 미안하게 공임두 안받으시겠단다. 30분이나 애쓰셨는데...
굳이 드리겠다고 하니 "나중에 오실때 맛난거 사주세여"하신다.
샵을 나와서 옆에 있는 가게에서 음료와 과자등 군것질거리를 사서 갔다드렸다.
정비를 하두 꼼꼼이 해주셔서 인지, 기분 좋은 샵이어서 그런지 바이크 스켄을 갔다오면 잔차가 날아갈 듯 무지 가볍게 느껴진다 ㅋㅋㅋ 각박하고 인정없는 세상에 정말 기분 조케 만드러 주시는 샵이다.
송파, 강동구에서 20여년을 살아구 잔차 입문한지 2년이 넘었지만 이곳에 MTB샵이 있다는걸 최근에 알았다
아시는분들은 알게지만 외부에서 봤을떄 잘 눈에 안보일만큼 작은 규모의 샵이다.
이샵을 알게된건 며개월 전 샥을 갈면서 해바라기를 그대루 썼는데 헤드컵을 조이면서 해바라기가 따라 올라온걸 모르구 라이딩을 했다. 얼마간을 달리다 샥에 충격을 받으니 헤드셋에 유격이 생기면서 핸들이 덜렁덜렁한다. 정비를 받기위해 가까운 샵을 찾다 이곳에서 헤드셋을 갈게됐다. 약속이 있어 급했지만 정비를 해주시던 분이 넘 꼼꼼하구 세심하게해주셔서 차마 빨리 해달라고 말을 할수없을정도였다
그러다 올 초에 잔차로 출근을 하다 세차장 앞의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왼쪽 브렉레버가 크게 휘어졌다.
며칠전부터 잔차에서 잡소리두 나구하던참에 바이크 스캔에서 정비를 받았다. 평소에 내공두 없이 자가 정비만 하던터라 늘 잔차한테 남 잔차(?) 만큼두 못해준거 같아 미안한 참에 "혹 손 볼 곳이쓰면 같이 봐주세여" 했다.
약 1시간 30분 가량 휠 정렬부터해서 브렉 오일 보충, 구동계열, 변속계열 제동계열 등을 싹 다 점검받았다.
'헉! 괜히 딴 곳두 봐달라구핸나? 공임비 꽤 나오겐는데.....'
점검하는 동안 옆에 서서 쭈~욱 지켜봤는데 '음~ 역시 정비는 꼼꼼하구 세심하게 잘하시네^^'
넘 세심하게 해주셔서 미안한 맘이 들 정도이다.
정비가 끝나구 "얼마죠?"하구 물어 봤더니 씩 웃으시면서
"5처넌여" 하신다.... 허거덕~ 잘 못 드런나?
"전에 다니던 샵에선 휠 정렬만 해두 한짝당 마넌 봤던데 정말 5처넌이에여?"
"네! 5처넌만 주세여. 저희는 그렇게 바더여^^"하시며 사람 좋은 미소로 씨~익 웃으신다
5처넌을 내미는 내 손이 넘 부끄럴 정도다. 샵을 나올땐 잊지 안으시구 나가기 편하도록 꼭 문도 열어주신다^^
그리고 오늘 다시 이곳에 들르게 됐다
며칠전 날두 춥고 라이딩하기엔 글른것같아 '샥이나 점검하자'하구 볼트를 풀다 전부터 불안하던 리바운드 조절 레버의 나사가 뭉그러져 버렸다 "이런 됀장!!" 나름데루 풀어보려 해지만 꿈적두 안한다 ㅡ,.ㅡ;;;
급한 마음에 전에 다니던 샵에 가서 봐달라구 했더니 육각렌치 두어번 대보시곤
"이거 못푸러여. 걍 뚜껑 깨버리구 새로 구하세여" 허걱 으짜쓰까.............
"그럼 볼트만이라두 구할 수 인나여?"
"그건 볼트집에 가봐야죠!" 그간 이 샵을 다니던 정이 얼만데 넘한다는 생각이드렀다
평소 별 거래두 없었는데 부탁하기 미안했지만 다시 바이크 스캔에 들렀다
빠가난 나사를 보시더니 난감한 표정을 지으신다.
"역시 안돼겠져?" 조마 조마한 맘으루 여쭤봤다.
"힘들긴 하게지만 해 드려야죠 !" 이렇게 반가울수가 ^0^
대략 20분 가량을 헤매신다. 부탁드린게 넘 미안해 뻘쭘해졌다.
"빠가가 심해서 볼트를 잡아서 뺄려구 하는데 죄송하지만 뚜껑 쫌만 깍아내게여!"
그 와중에두 고객의 잔차를 걱정한다. 쫌 전의 샵에선 뚜껑 깨버리라고 하던데...
다시 10분 드뎌 망가진 볼트를 빼냈다. 이렇게 기쁠수가 ^^ 그르고 튼튼한 넘으루 볼트를 두개나 챙겨주셨다.
더군다나 미안하게 공임두 안받으시겠단다. 30분이나 애쓰셨는데...
굳이 드리겠다고 하니 "나중에 오실때 맛난거 사주세여"하신다.
샵을 나와서 옆에 있는 가게에서 음료와 과자등 군것질거리를 사서 갔다드렸다.
정비를 하두 꼼꼼이 해주셔서 인지, 기분 좋은 샵이어서 그런지 바이크 스켄을 갔다오면 잔차가 날아갈 듯 무지 가볍게 느껴진다 ㅋㅋㅋ 각박하고 인정없는 세상에 정말 기분 조케 만드러 주시는 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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