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변속시에 앞뒤 다 체인이 팅기는 현상때문에 간단한줄 알고 동네 잔차샾에서 수리 받았는데 똑같더구요..
집도 가깝고하여 오전잠 줄이고 후지바이크로 끌고 갔습니다..
미케닉이라하나요?? 기술자분 -.-;;
요리조리 보시드니...
스프라켓 체인 갈아야 한다고 -.-;;
당황스러웠지만 자세히 설명듣고나니..
잔차에 너무 무신경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타 몇곳 손봐달라 부탁하니 ㅋㅋ 잔차 놓고가랍니다..
설에 출퇴근해야는데?? 택시비 왕복3만원-.-;; 수리비는??
망설이는데 간단하게 제가 타는 잔차 타구 가세요????
잉?? 무슨말씀을^^
어찌나 감사하든지 ㅋㅋ
페달 바꿔끼워주시고 브레이크 방향잡아주시고 ㅎㅎ
충분히 나몰라라할수 있는 상황인데..
밤9시 넘어 도착하니 스프라켓 체인은 물론 드레일러 흔들리는것 까지 깔끔하게 잡아주셧더군요..
주머니야 조금 가벼워 졌지만..
체인링크두 하나 선물받고 신발 클릿도 여름용에 부착해주시고 특히 체인링크 사용법 직접해볼수있게 배려해주셔서 드레일러에 끼워보기도하며...
가벼워진 주머니보다 매니아로 한걸음 더 다가가게 해주시는 마음이 너무감사하여 한마디 남깁니다..
다시한번 문닫다 말고 늦은 손님 끝까지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