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글올리는 시기가 미묘해서 꺼려집니다만 그래도 제 주관적인 생각은 빼고 있었던대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양mtb에서 2003년 온라인 구매했구요 지난 2년간 잘사용해오다 얼마전 산에서 구르는 바람에 뒷 브레이크 레버가 빠지고 오일이 새는일이 발생했습니다.
우선 한양에 전화하니 구매시기와 이름을 확인후 자기네들 한테 보내주면 제논으로 수리요청하겠다고 해서 보냈습니다.
며칠후 한양에서 수리가 완료됐다는 전화가 오고 다음날 물건이 도착했으나 장착, 테스트결과 레버에서 오일이 새는 문제가 고쳐지지 않아 다시 보냈습니다.
그후 제논측에서 프로레버 단종으로 부품이 없다며 원가에 새제품을 구매하라는 제의를 해왔지만 저는 2년전 구매한 제품이 부품이 없어 수리를 못한다는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며 무상수리기간이 지났다면 유상으로라도 수리를 해달라고요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제 레버는 호프본사로 수리요청을 하겠으며 그동안 라이딩 할수있도록 다른 브레이크를 보내주겠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며칠후 한양을 통하여 모노미니 브레이크를 보내왔더군요
저는 중고티 팍팍나는걸 기대했었는데 새걸 보내와서 놀랍기도하고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여일이지난 바로 어제 제 프로레버를 돌려 받았습니다 그것도 새것으로요...
호프 본사측에서 레버를 무상으로 보냈으니 수리비용은 별도 청구하지 않는걸로 하고 블리딩 비용이라도 받으시라고 했더니 그도 됐고 착불로 보낼테니 택배비만 부담하랍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미니를 분리하고 c2를 다시 장착해보니 브레이크호스가 많이 길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호스까지 새로 교체해주셨네요....
여기까지 약 한달이 넘게 걸렸지만 대체품으로 인해 라이딩을 계속할수있어 좋았고
무상으로 새 레버를 받게되니 더더욱 기분좋았습니다.
간단하게나마 제 브레이크 수리를 담당하셨던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중간에서
택배비를 부담해가며 중재해주신 한양측 담당자분께도 고맙단 말씀드립니다.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저는 포항에 거주하며 한양과 제논에는 가본적도 없고
관계자들과 친분이 있는 사이도 전혀 아닙니다.
불만이 있으신분들도 많겠지만 이번 제경우에는 상당히 만족했고 잘한건 잘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야하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이상 AS의 사각지대인 지방에서의 전화와 택배만을 통한 AS 경험담이었습니다.
한양mtb에서 2003년 온라인 구매했구요 지난 2년간 잘사용해오다 얼마전 산에서 구르는 바람에 뒷 브레이크 레버가 빠지고 오일이 새는일이 발생했습니다.
우선 한양에 전화하니 구매시기와 이름을 확인후 자기네들 한테 보내주면 제논으로 수리요청하겠다고 해서 보냈습니다.
며칠후 한양에서 수리가 완료됐다는 전화가 오고 다음날 물건이 도착했으나 장착, 테스트결과 레버에서 오일이 새는 문제가 고쳐지지 않아 다시 보냈습니다.
그후 제논측에서 프로레버 단종으로 부품이 없다며 원가에 새제품을 구매하라는 제의를 해왔지만 저는 2년전 구매한 제품이 부품이 없어 수리를 못한다는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며 무상수리기간이 지났다면 유상으로라도 수리를 해달라고요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제 레버는 호프본사로 수리요청을 하겠으며 그동안 라이딩 할수있도록 다른 브레이크를 보내주겠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며칠후 한양을 통하여 모노미니 브레이크를 보내왔더군요
저는 중고티 팍팍나는걸 기대했었는데 새걸 보내와서 놀랍기도하고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여일이지난 바로 어제 제 프로레버를 돌려 받았습니다 그것도 새것으로요...
호프 본사측에서 레버를 무상으로 보냈으니 수리비용은 별도 청구하지 않는걸로 하고 블리딩 비용이라도 받으시라고 했더니 그도 됐고 착불로 보낼테니 택배비만 부담하랍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미니를 분리하고 c2를 다시 장착해보니 브레이크호스가 많이 길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호스까지 새로 교체해주셨네요....
여기까지 약 한달이 넘게 걸렸지만 대체품으로 인해 라이딩을 계속할수있어 좋았고
무상으로 새 레버를 받게되니 더더욱 기분좋았습니다.
간단하게나마 제 브레이크 수리를 담당하셨던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중간에서
택배비를 부담해가며 중재해주신 한양측 담당자분께도 고맙단 말씀드립니다.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저는 포항에 거주하며 한양과 제논에는 가본적도 없고
관계자들과 친분이 있는 사이도 전혀 아닙니다.
불만이 있으신분들도 많겠지만 이번 제경우에는 상당히 만족했고 잘한건 잘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야하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이상 AS의 사각지대인 지방에서의 전화와 택배만을 통한 AS 경험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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