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둔촌역  외환은행 골목 안으로 들어가서 두번째 골목에서 우회전 하면 DM샾이 하나 있습니다.
그곳에서 잔차 구입 후 이래 저래 믿음이 가지 않는 일들이 생기네요.
3일전에 ae-930모나코2005년식을 구입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아메리칸 이글 카페에서 ae-9700모나코를 구입 하셨다고 올리신 사진을 보았는데 순간 당황 스러웠습니다.

이유인 즉 제가 ae-930으로 알고 샀던 제품이랑 100% 똑 같은 제품 이더군요.
그래서 그 분께 어디서 얼마에 샀는지 알아본결과 옥션을 통해서 ae-9700인줄 알고 배송비 포함 80에 사셨다더군요.그런데 그 분이 구입한 곳이랑 제가 방문해서 산 곳이랑 전화번호가 똑 같은 곳이지 뭡니까ㅡㅡㅎ  

저 어이 없어서 전화 했습니다.업체 쪽에서는 잘못 배송 된 것이다…라며 배송사고 쪽으로 몰고 가더군요.

그리고 통화를 끊고 10분 뒤에 ae-9700 삿다던 그 분 글을 보니 업체에서 930을 9700으로 잘못 발송 했다고 해서 추가 입금 해줬다고 글 남기 셨더군요.좀전까지 있던 글중 어디를 통해서 얼마에 사셨다는 글은 지우셨고요.
그런 상황 닥치면 아..그래요 하면서 돈 너줄 사람 몇이나 될지 생각 하게 되더군요.
순간 미안한 맘도 들고 참 기분 이상 야릇 더럽더군요.

누구 말이 사실일까요?ㅎㅎㅎ
암튼 말 많으면 탈도 많은 법 이란 말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