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지 이제 한달된 초보입니다.
저는 아니고 친구를 자전거로 끌어들여서 친구가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집이 남양주라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지난달 중순쯤에 여행중 집에 오늘길에 정비차 들렀던 샵이 생각나서(기름칠만 하고 얼른 내달렸지만) 그곳으로 친구를 끌고 갔습니다.
가기전에 일단 검색을 해보니 평이 나쁘지 않더군요. 그래서 일단 믿고 갔습니다.
친구가 고른 자전거는 자이언트 이구아나입니다.
전 먼저 자전거로 가서 친구를 기다렸습니다. 한번 뵌적이 있는지라 그냥 커피한잔 얻어먹고 제 자전거 정비도 받고 하면서 편하게 기다렸습니다.
사장님께서 과묵하신 편이시더군요. 이게 좋다 이게 좋다 찔러보는것도 없어서 편하게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친구녀석이 왔는데 이녀석 카드한도가 초과라 현금을 찾으러 갔습니다.
그래서 또 한 30분 기다렸는데 사장님께서 친구의 자전거를 물끄러미 보시더니 뭘 하나씩 하나씩 갖고 오시더니 자전거에 장착을 하십니다. 물통게이지에 물통 설치 하시더니 물끄러미 자전거를 보십니다. 체인스테이 썩지 말라고 두꺼운 천으로 된걸 감아주시더군요. 다 서비스로 해주시더군요. 자물쇠도 근사한걸로 하나 주시고요. 그리고 제 팔자엔 꿈도 못꿀 스페셜라이즈드 S-Works M5(사장님꺼라고 합니다)를 타보게 해 주시더군요(전 돈이 없어서 헬멧이고 져지고 꿈도 못꾸고 트렉 820타는 처지입니다).
우와~ 하고 구경하고 있는데 스윽 오시더니 한번 타봐요 하셔서 영광입니다 하고 얼른 탔죠. 잘나가긴 진짜 잘나가더군요. 제 철티비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아무튼 친구녀석이 와서 계산을 마저 하고 출발 하려는데 타고 간다고 하니 또 뭘 가져 오십니다. 폭스 반장갑을 가져오셨더군요. 이쁜 빨강색으로요. 이것도 서비스.
사장님 사모님 두분다 친절하시고 제가 그 가게에서 친구 기다리느라 총 두시간 이상 기다렸는데 그동안 지나가던 자전거 생활차든 철티비든 안가리고 성의껏 봐주시더군요. 솜씨도 좋으시고요. 제 철티비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많이 배우기도 했고요.
이글때문에 귀찮아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너무 좋으셔서 글 올립니다.
아, 그리고 여행중에 삼척시내 자전거나라라는 샵에 들른적이 있는데 거기도 사장님께서 무척 친절하십니다. 음료수 얻어마시고 기름칠도 하고 정비도 받았는데(솜씨 좋아보이십니다) 공임은 돌아가셔도 안받으시겠다고 손을 내 저으시더군요. 무척 감사했습니다. 이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무사히 여행 마쳤습니다.
저는 아니고 친구를 자전거로 끌어들여서 친구가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집이 남양주라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지난달 중순쯤에 여행중 집에 오늘길에 정비차 들렀던 샵이 생각나서(기름칠만 하고 얼른 내달렸지만) 그곳으로 친구를 끌고 갔습니다.
가기전에 일단 검색을 해보니 평이 나쁘지 않더군요. 그래서 일단 믿고 갔습니다.
친구가 고른 자전거는 자이언트 이구아나입니다.
전 먼저 자전거로 가서 친구를 기다렸습니다. 한번 뵌적이 있는지라 그냥 커피한잔 얻어먹고 제 자전거 정비도 받고 하면서 편하게 기다렸습니다.
사장님께서 과묵하신 편이시더군요. 이게 좋다 이게 좋다 찔러보는것도 없어서 편하게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친구녀석이 왔는데 이녀석 카드한도가 초과라 현금을 찾으러 갔습니다.
그래서 또 한 30분 기다렸는데 사장님께서 친구의 자전거를 물끄러미 보시더니 뭘 하나씩 하나씩 갖고 오시더니 자전거에 장착을 하십니다. 물통게이지에 물통 설치 하시더니 물끄러미 자전거를 보십니다. 체인스테이 썩지 말라고 두꺼운 천으로 된걸 감아주시더군요. 다 서비스로 해주시더군요. 자물쇠도 근사한걸로 하나 주시고요. 그리고 제 팔자엔 꿈도 못꿀 스페셜라이즈드 S-Works M5(사장님꺼라고 합니다)를 타보게 해 주시더군요(전 돈이 없어서 헬멧이고 져지고 꿈도 못꾸고 트렉 820타는 처지입니다).
우와~ 하고 구경하고 있는데 스윽 오시더니 한번 타봐요 하셔서 영광입니다 하고 얼른 탔죠. 잘나가긴 진짜 잘나가더군요. 제 철티비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아무튼 친구녀석이 와서 계산을 마저 하고 출발 하려는데 타고 간다고 하니 또 뭘 가져 오십니다. 폭스 반장갑을 가져오셨더군요. 이쁜 빨강색으로요. 이것도 서비스.
사장님 사모님 두분다 친절하시고 제가 그 가게에서 친구 기다리느라 총 두시간 이상 기다렸는데 그동안 지나가던 자전거 생활차든 철티비든 안가리고 성의껏 봐주시더군요. 솜씨도 좋으시고요. 제 철티비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많이 배우기도 했고요.
이글때문에 귀찮아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너무 좋으셔서 글 올립니다.
아, 그리고 여행중에 삼척시내 자전거나라라는 샵에 들른적이 있는데 거기도 사장님께서 무척 친절하십니다. 음료수 얻어마시고 기름칠도 하고 정비도 받았는데(솜씨 좋아보이십니다) 공임은 돌아가셔도 안받으시겠다고 손을 내 저으시더군요. 무척 감사했습니다. 이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무사히 여행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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