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소비자 평가'라고 되있는데, 뭐 그런 거창한 것 아닙니다.
일산에서 홀로 라이딩하다가, 제일 작은 체인링으로 변속이 안되더군요. 중간 체인링 상태에서 스프라켓을 작은 쪽으로 변속하면(페달을 무겁게 하면) 앞 디레일러에 약하게 체인이 닿는게 느껴지더군요.
실은 7월말에 크랭크와 비비를 교체했는데, 그 이후에 작은 체인링쪽으로의 변속은 상태가 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걸, 오늘 라이딩 나오기전 집에서 변속기를 조정한답시고 high 와 low를 조정했는데, 아무리 조정해도 앞 디레일러와 체인간의 간극이 안 맞아서 그냥 끌고 나온터였습니다.
일산 omk는 사실 제가 다니는 샵은 아닌데(동선이 틀림) 예전에 아는 샵 실장님 생각이 나서 변속 트러블도 손볼겸 들렸는데, 제가 아는 실장님이 바뀌신지 벌써 몇개월전이었다고 하더군요. (이런 낭패가..)
그냥 덕담하고 나오는데, 안에 계시던 분께서 그냥 보내기 뭐하셨는지, 드라이버를 들고 나오셨습니다.
아마도 새로오신 실장님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결국은 앞 디레일러 위치를 다시 풀고 조정해서, 변속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조정후에는 직접 타보고, 변속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시더군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소비자 평가..뭐 이런 거창한 것은 아니고, 오늘 라이딩 중에 기분좋은 조치를 받아서 감사하다는 뜻에서 솔직한 마음으로 올립니다.
혹시 '그야 당연한게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분들께...한마디 덧 붙입니다.
잔차 세팅을 부탁하고 보니, 제 잔차에 달린 체인가드에 '@@ MTB'라고 붙어있더군요. 예전에 다른 샵에서 크랭크, BB, 케이블링 새로하면서 서비스로 받은건데, 갑자기 얼굴이 화끈하더군요.
한번 라이딩하면 정신없이 달리는 타입이라 변속 트러블만 빨리 고칠 생각으로 라이더로서의 매너도 잠시 망각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MTB샵 로고를 붙인 자전거는 다른 샵에 들려서는 안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샵도 동호인에게 '배려'가 필요하듯 라이더가 샵에 가지는 '작은 배려'가 부족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아뭏든, 오늘 홀로 라이딩 후반기에 기분 좋은 서비스 받았습니다.
다음에 용품 교체할 때 한번 더 들려서 기분 좋게 구매할 생각입니다.
솜씨 좋으신 미케닉님(실장님?) 고맙습니다.
일산에서 홀로 라이딩하다가, 제일 작은 체인링으로 변속이 안되더군요. 중간 체인링 상태에서 스프라켓을 작은 쪽으로 변속하면(페달을 무겁게 하면) 앞 디레일러에 약하게 체인이 닿는게 느껴지더군요.
실은 7월말에 크랭크와 비비를 교체했는데, 그 이후에 작은 체인링쪽으로의 변속은 상태가 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걸, 오늘 라이딩 나오기전 집에서 변속기를 조정한답시고 high 와 low를 조정했는데, 아무리 조정해도 앞 디레일러와 체인간의 간극이 안 맞아서 그냥 끌고 나온터였습니다.
일산 omk는 사실 제가 다니는 샵은 아닌데(동선이 틀림) 예전에 아는 샵 실장님 생각이 나서 변속 트러블도 손볼겸 들렸는데, 제가 아는 실장님이 바뀌신지 벌써 몇개월전이었다고 하더군요. (이런 낭패가..)
그냥 덕담하고 나오는데, 안에 계시던 분께서 그냥 보내기 뭐하셨는지, 드라이버를 들고 나오셨습니다.
아마도 새로오신 실장님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결국은 앞 디레일러 위치를 다시 풀고 조정해서, 변속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조정후에는 직접 타보고, 변속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시더군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소비자 평가..뭐 이런 거창한 것은 아니고, 오늘 라이딩 중에 기분좋은 조치를 받아서 감사하다는 뜻에서 솔직한 마음으로 올립니다.
혹시 '그야 당연한게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분들께...한마디 덧 붙입니다.
잔차 세팅을 부탁하고 보니, 제 잔차에 달린 체인가드에 '@@ MTB'라고 붙어있더군요. 예전에 다른 샵에서 크랭크, BB, 케이블링 새로하면서 서비스로 받은건데, 갑자기 얼굴이 화끈하더군요.
한번 라이딩하면 정신없이 달리는 타입이라 변속 트러블만 빨리 고칠 생각으로 라이더로서의 매너도 잠시 망각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MTB샵 로고를 붙인 자전거는 다른 샵에 들려서는 안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샵도 동호인에게 '배려'가 필요하듯 라이더가 샵에 가지는 '작은 배려'가 부족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아뭏든, 오늘 홀로 라이딩 후반기에 기분 좋은 서비스 받았습니다.
다음에 용품 교체할 때 한번 더 들려서 기분 좋게 구매할 생각입니다.
솜씨 좋으신 미케닉님(실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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