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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동 드림 스포츠를 한번 가보고....

capricon2005.11.11 23:13조회 수 235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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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까 말까 많이 망설였다가 그래도 조금은 억울한 마음에 적게 되었습니다.
자전거를 구입하고 악세사리를 구입하기 위해 왈바에서 꽤나 알려져 있고  전문적인 샾이라고 해서 성산동 드림 스포츠를 찾아 갔습니다.
    악세사리를 구입과 자전거의 정비겸해서 찾아 갔었는데 가니 샾 사장님께서 마침 식사 중이시더군요.  늦은 시간에 어쩔수 없이 식사 하시게 되었다고 해서 식사 하시는 동안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뭐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개인의 식사 시간을 방해하는건 좋지 않은 일이지요. ^^ 식사 하시는 동안 전 기다리며 살 악세사리 물건들을 살펴 보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사장님과 잘 아시는 분들이 오셧습니다. 새로 자전거를 구입하고자 오신듯 하시더라구요. 오시자 마자 사장님과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이야기를 하시기 시작하시는데 솔직히 그 사이에 끼긴 힘들겟더라구요. 그렇게 서로 이야기 하시다 보니 새로 구입할 자전거 부품 알아보고 이거저거 추천하는 분위기로 넘어 가게 되버리더군요. 사장님과 서로 잘 아시는 분들이니 이런 저런 이야기 주고 받으시는건 좋은데 저도 물건 구입을 위해서 온 손님인건 사실이고 자전거에 정비도 식사하는 미리 간간히 말씀을 드렸는데 어느 순간 부터 멀뚱멀뚱 기다리기만 해야되더군요. 결국 자전거 정비를 받기는 했지만 솔직히 정비 받는데 든 시간은 한 5분 정도 였고 사장님 식사 시간 부터 사장님 아시는 분들 자전거 골라주는거 까지 기다린 시간은 40분 정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장님의 사정도 있으시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먼저 온 손님이었는데 지금 생각 하니 서운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장님의 추천으로 라이트와 속도계를 구입을 하였는데, 일단 라이트가 구입후 집에 와서 살펴 보니 라이트 고정하는 부위가 좀 닳은것이 확연히 보이니 새거는 아니라는게 확실 하더군요. 그리고 속도계도 누적거리 표시가 되어 있는것이 새거가 아니었더라구요.
  물론 제가 좋아서 샀고, 사장님께 물건 물어달라고 할것은 아니지만 일주일 정도가 지난 후에도 때떄로 맘이 불편하긴 합니다.  
   결론적으로 입문하려는 초보인 사람들이 찾아가 보기엔 좀 맘이 불편해지는 샾이었습니다. 아주 조금만 신경써주신다면 조금 멀더라고 찾아가 보고 더 좋은 구매자가 된다는 것 알아주시길 바라며, 단골인 분들 뿐만 아니라 초보이고 처음 가는 사람에게도 신경 써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써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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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드림스포츠 검색해보세요. 별로 평이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비슷한 샵을 가본적이 있는데요, 자잘한거 사려는 손님은 뒷전이고 단가가 10만원은 넘어가줘야 비로소 제대로 상대를 해줍니다. 저희집이 음식장사를 해서 잘 알지만 장사를 그런식으로 해서는 발전은 커녕 상태유지밖에 안될 듯 싶습니다. 샵주들이 정신좀 차려야 할텐데.. 잘 모른다 싶으면 사기칠 궁리나 하니..
  • capricon글쓴이
    2005.11.12 00:31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도 가까운 전문샾이니 다를 꺼라고 생각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더군요.
  • 2005.11.12 01: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까 자전거 물어봤던 청년인데요
    저도 거기 다닌지 별로 안됐어요 4번인가 방분한거에요 전부 꽁짜로 수리받으러ㅎㅎ
    주인아저씨 원래 무뚝뚝해요 먼저 말 안걸면 대화가 거의 진행이 안됩니다
    그래도 친절하시고 좋은분이시니
    몆번 더 가시면 분위기 적응되실꺼에요
    라이트문제는 쩝... 뭐라 드릴말이 없네요 가서 말씀하셔도 괜찮을겁니다.
  • 원래 무뚝뚝한 분이라서 처음 방문하는 분에게는 인상이 안 좋으신 것은 사실입니다.
    사근 사근한 맛은 없으신 분입니다.
    몇 번 더 가보십시오.
  • capricon글쓴이
    2005.11.12 16:12 댓글추천 0비추천 0
    드림 스포츠를 가기전에 왈바에서 드림스포츠 관련 글을 모두 읽고 간것이었습니다. 무뚝뚝 하신 분이라는것은 알고 있었던것이죠. 문제는 새 자전거 사러 오신분에게는 열심이셧다는것하고(이건 무뚝뚝한거랑 관계가 없는것이지요.) 새거가 아닌 물품을 파셧다는데 있다는것에 있는 것이죠. 다른 글들에도 마찬가지지만 사장님에 대한 평가가 호,불호로 나뉘는거 같네요.
  • 드림스포츠 예전에 이샾을 자주갔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발길을 끊었습니다
    자주가시다 보면은 그 이유를 스스로 터득하게 될것입니다.
  • 2005.11.12 18: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 그런데 중고인것은 모르고 새것 가격으로 구입하신건가요?
  • capricon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무뚝뚝한 것(사근사근 하지않는것)과 상식적으로 경우에 맞지 않고 기본적인 상도에 어긋나는 행위는 분명히 같지 않겠지요 ...
  • 저도 근처라서 몇번 들려보았으나 사장님의 그 무뚝뚝하심은 장사하시는 분으로서는
    치명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무뚝뚝함 속에 인간적인 친절함이 느껴지면 '적당한 무관심'
    으로 받아들이겠지만 저또한 친절함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이 느낌이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과정인데 대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느끼기 힘즐죠...
    게다가 자기집에 먼저 온 손님이 있는걸 버젓이 알면서도 그러셨다면
    드림 사장님이 정말 잘못하신게 맞습니다. 속상해 하지마세요. ^^
    전 매일 그앞으로 지나다니지만 전혀 관심이 안갑니다.
  • nalja 님 의견에 공감하구요. "무뚝뚝하지만 좋은분"이란 말은 장사하는분들한테 전현 안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뚝뚝하지만 친절할려고 노력하는 샾주가 되야죠.
    비싼 자전거 적당히 사주니까, 적당히 해도 먹구산다 이건가??? 아니길 바랍니다.
  • 2005.11.14 23: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샵옹호하는걸로 오해하실까봐 더이상적으려하지않았지만
    글에 제가 언급되어있고 상황이 왜곡되는거같아 몆자먹어봅니다
    저는그날밤 자전거 정비를 받기위해 드림스포츠를 방문했습니다
    사장님과 사장님 아드님으로 보이는 학생이 있었고 어떤분께서 엑세서리를 보고계시더군요
    사장님께서 한가해 보이시길래 저는 저단기어에서 삐걱소리가 난다고 사장님께 말하였고 사장님께서 체인에 기름칠을해주셨습니다
    수리를 마치고 저는 자전거를 구경했죠.
    먼저오신분이 계속 악세서리 를 보고 계시길래 괜찮겠다 싶어 사장님 붙잡고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하드락xc컴프 하운드5000 버디03 가격을 물어보았고 버디03이 맘에들어 한번 올라타 봤습니다 그리고 가격얼마나 빼줄수있는지 물어봤구요
    마지막으로 제가 타고온 스왈로우의 중고 감정가까지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왈바를 들어가보니
    저는 새차사러온 사장님의 단골로되어있고(실제4번방문 데체 어딜봐서 사장님과 친한건지 모르겠습니다)
    capricon님은 엄청무시당한걸로 묘사되어있고(아무말도 안하고계시길래 저야말로 사장님과 친한분인줄알았습니다)
    차라리 저를 나무라시죠 제가 사장님 붙잡고 안놔드린건데
    화가 많이나신거같아 자극이되지않으려 간단히 글을 남긴건데 덧글이 인민재판분위기로 흘러 이건 아니다싶어 다시 글을 남긴겁니다.(무엇보다 제가 유일한 목격자이기때문에)
    그리고 속도계와 라이트 문제 말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적으시면서 왜 샵에말도못하고 그냥쓰고 계십니까? 그런건 따져야합니다 비싼돈 주고 산 라이트이기도 하고 명백히 속인거니깐요
    저같으면 당장 샵가서 뒤집어 놓습니다
    마침 내일 제가 자전거 보러 드림스포츠에 갈예정인데 대신말씀해드리죠
  • capricon글쓴이
    2005.11.15 09:11 댓글추천 0비추천 0
    gupta님께서 조금 오해하고 계신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gupta님이 설명하신 상황이랑 제가 겪은 상황이랑은 다른 것 같습니다. gupta님께서 스왈로우를 타고 가시고 수리를 받으셨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갔을 때의 그 분은 자전거 가지고 오신 적이 없습니다.
    라이트하고 속도계 문제는 일단 제가 구입한 때가 저녁이라서 구별이 제대로 안 되었고 그 다음날 제가 장착을 하고 난 후에 안 것으로 제가 자전거에 그 물건을 장착함으로서 물건이 중고가 된 것인데 달기 전에서 부터 중고였다고 주장해 봤자 소용이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단지 불편한 샾이었고 소모품이기도 한 물건 그냥 그대로 쓰고 다시는 안 찾아가는 것이 제 정신건강상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 2005.11.15 11: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엇... 제가 오해를 했었군요 죄송합니다,,ㅡㅡ;
  • 그 샾의 좋지 않은 분위기, 서비스에 고객이 적응해야 한다는게 옳습니까......?
    물론 gupta 님의 발언에 토를 다는것이 아닙니다.
    항상 드림 스포츠 리뷰에 달리는 리플에는
    몇번 더 다녀보고 친해져라 , 적응하라 , 친해지면 좋은 분이다 라는 말이 많이
    나와서 그게 옳은 것인가 하는 생각에 몇자 적어봅니다.
    비록 저도 단골은 아니지만 항상 기대에 못 미쳤던것 같습니다.
    단골이 아니기 때문인가요.............................
  • 저도 몇 번 가봤지만, 결코 달갑지 않은 곳이 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곳이라고 해서 혹시나하고 한 번 또 가보지만 그 때 마다 내가 또 속았지 하고 돌아서 나왔습니다. 집에서 100여m 떨어져 있는 곳인데 이 삽이 활성화되면 저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도 잔차가 4대나 되는데 관리하자면 어차피 단골샵 하나 있으면 좋으련만.... 전 멀지만 다른 샵에가서 물건을 구입합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충분히 가격을 알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적 손해를 볼 일은 별로 없습니다. 하여튼 제가 좀 있어 보이지 않아서인지 무시당하고 오는 기분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리뷰는 좀 객관적이어야지 주관적으로 자신만 좋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곳이라고 선전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란 점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알바란 소리가 나올만합니다. 앞으로 다시한번 부탁드리 싶은 바는 우리모두 동호인인데 서로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아니 정말 도움이 될만한 책임있는 리뷰를 부탁합니다.
  • 2005.11.16 18: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안녕 하세요?
    왈바 회원 여러분!
    잔차를 좋아하고 사랑하다보니 왈바를 자주 들어와서 보다가 우연찮게 보게 되었네요.
    저는 드림스포츠 회원 입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회원들끼리 모여 안산과 수색산등을 라이딩 합니다.
    글을 읽어보니 결과적으로는 # 사장님이 잘못을 하셨네요.
    손님들 한테 # 사장님이 원래 그렇고, 무뚝뚝하고 이런 말을 한다고 처음 오신분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처음 갔다면 저도 속상했을 겁니다.
    capricon님은 라이트 가지고 방문해 주세요.
    서운한 마음이 있었다면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하면서 오해를 풀었으면 합니다.
    사실 드림스포츠는 사장님 혼자 모든일을 다하셔서 직원 여러분 거느리고 운영하는곳보다는
    느린게 사실입니다. 어떨때는 운동하러 갔다가 혼자서 쩔쩔매는 모습을 보면 저도 펑크 손님 정도는 재가 도와 드린적도 있구요.
    보는 시각에 따라 좋게도 보이고 나쁘게도 보일거라고 생각 합니다.
    http://cafe.naver.com/bike21.cafe 는 저희 회원들이 활동하는 곳입니다. 자주 와주시구요 저희 모임에도 같이 활동 해주셨으면 합니다.
    여하튼 오해가 있었다면 오해를 푸셨으면 합니다.
    진심 입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하러 오세요. 언제든지 환영 입니다.
  • capricon글쓴이
    2005.11.16 19:31 댓글추천 0비추천 0
    덧글과 본문에서 말씀드렸듯 본문에 나온 일은 사장님이 무뚝뚝하신 것은 별로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라이트와 속도계는 소모품이기도 한 물건이고 LED라이트나 속도계가 기계 특성상 손 한,두번 탔다고 수명이 극적으로 줄어드는 물건이 아니란 것을 알기에 그냥 참고 넘어가려 합니다. 하지만 사람 맘이 맘인지라 기쁜 마음으로 산 물건이 새것이 아니었다는 것과 사장님과의 일이 맘에 걸려서 1주일간 곰곰이 생각해 본 후 글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1주일이나 생각을 하면서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이런 일이 있다는 케이스로서 왈바 분들에게 샾 평가의 정보로서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이렇게 많은 분들의 덧글이 있었는데 이미 샾 사장님도 아실일이고 다시 가봐야 샾 사장님과의 관계가 갑자기 좋아질 일도 없다고 생각하기에 다시 찾아가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 "capricon"님 본문을 읽다보니 "속도계"에 누적거리가 나와 있다고 하셔서 한글 적어
    봄니다. 일반적으로 속도계에는 제작사 테스트로 약간의 누적거리/ 속도/ 기타 등등
    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저 또한 켓아이 속도계를 살적에 # 주 에게 항의 한적이 있었으나
    세 제품에 전원을 넣고보니 전부 누적거리가 나와 있더군요.
    물론 타사제품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쓰는 켓 아이제품은 그러하더군요.

    한가지만더요 ^ ^ 저는 좀 다열질이라 제가 손해보고는 못사는지라 내 돈주고 산물건에
    이상이 있다면 새제품으로 꼭 변상을 밭습니다.
    1주일이나 참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꼭 작은 물건이라도 자기권리는 찾아야
    한다는 제생각입니다.

    한번 가셔서 찜찜한 마음 훌훌 털어보시죠. ^ ^: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라이딩 하십시요.
  • capricon글쓴이
    2005.11.17 13:02 댓글추천 0비추천 0
    공구님의 글을 보고 글 남깁니다. 속도계의 거리누적은 제가 오해 한 것일 수 있겠군요. 하지만 자잘한 스크래치와 속도계 거리 누적을 보니 중고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 글을 쓰기 전에 곰곰이 생각하게 된 이유는 혹여 내가 오해하거나 잘못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였습니다. 중고가 아닌 물건일 수도 있지 않은가 생각을 했지만 결론은 그것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글을 쓰면 샾을 비평하는 내용이 들어가게 되는데 그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일이니 신중할 필요가 있었지요. 하지만 결론은 개인의 피해는 피해더라도 왈바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에게 제대로 된 이야기를 들려 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서 올리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공구님도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라이딩 하세요. ^^
  • 그럼 다른사람이 진열된 물건을 개봉하여보다 생긴것일수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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