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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성산동의 꿈,,,스포츠,,,,짜증,,,

porocker2006.10.16 23:14조회 수 2365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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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이샾에서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몇가지 필요한 용품들이있어 가끔 들렀었습니다....
자전거판매외에는 별 관심이없고 그냥 대충 돈내고 가져가라는 인상을 받고는있었으나(평상시에...) 오늘은 피가 꺼꾸로 솟았습니다....

우선 전화로 샾 사장님과 재고확인 전화하고 재고가있다고하여 바로 가겠다하고 차를 움직였습니다... 근데 하필 민방위훈련을 하는 바람에 성산대교 다리위에 30분이상 갇혀있었습니다.
어렵사리 1시간 정도 걸려(평소에는 20분정도?)서 도착했는데 사장님은 않계시고 부인만 계시더군요,,, 사실 존칭도 쓰고싶지 않으나 꾹 참고 리뷰글 쓰는겁니다.
1시간 전에 사장님과 재고확인전화하고 물건 구입하러 왔다고했더니,,,,, 구입물품은
디스크로터볼트....귀찮다는듯 사장님 않계셔서 난 모른다하며 밖으로나가 다른손님 딸랑이 달아주시더군요..
전 너무 기가막혀, 한두번 오는 샾도 아니고 모르시면 사장님께 전화하셔서 어디있는지 찿아봐주시면 않되겠냐고했습니다. 여기까지 전화미리통화하고 1시간이상 걸려서 힘들게왔다고.... 어쨌든 사장님이 없어서 난 몰라요하며 짜증내며 다시 딸랑이 작업...
저두 결국에는 뚜껑이 열려서,,,
지금 당장 전화해보세요 하며 약간의 언성을 높였습니다.
그러자 사모님이 약간 움찔하시며 딸랑이 작업을 멈추고(십자드라이버로 조이기만하면되는 작업...) 전화하시더군요...
사장님을 바꿔줘서 이러한 사정을 얘기했더니 사장님 마저도 별로 미안한 느낌도없이 다시 부인과 통화를 하더니 1분만에 물건을 찿아줬습니다....

인터넷에는 한셋트당 4,000원 이라고 되어있어 2셋트면 8,000원이죠? 했더니 전화로
바깥사장님께 물어보더군요... (제품에는 5,000원 가격표가 붙었더군요) 그런데도 표정과 행동은 의심스러운 눈빛이길래 정의심되면 이 가게 홈페이지에가서 확인해보라고했더니  물건들고 씨씩거리며 컴퓨터앞에 앉아서 겨우 확인해보더니 8,000주세요하길래 8,000원 계산하고 나오는데 인사는 커녕 싸늘한 눈빛으로 쳐다보시더이다....

몇번을 가면서 친절한 사람에게는 친절한 모습을 봤지만 짜잘한 용품을 사러간 사람에게는 가게에 들어오는지 나가는지 신경도 안씁니다.. 이런 느낌을 받은 샾을 몇번씩이나 간것은 제책임이나, 앞으로는 자전거를 부셔버리면버렸지 이 샾에는 절대로 안간다고 다짐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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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기분 나쁘셨겠습니다...
    우리나라 자전거 인구 안 느는데 한몫 하는 샵 같네요.

    저 같은 경우엔
    잔차 구매하고 한달후쯤 찾아가 상식도 넓힐겸 이것저것 묻는데,
    샵 앞에 의자에 커피 타가지고 앉아 먼 산 바라보며 딴청하는데 얼마나 무안하든지...ㅎ

    그후론 안갑니다...ㅎ
  • 그래도 사장 부인이 딸랑이 작업은 할 줄 아네요...
    차로 20분 거리면 먼 거리인데..뭐하러 가세요...인터넷으로 주문하고. 택배비 주는게.
    기름값도 절약하고...열도 안받고....잊어버리세요...화병 생겨요...
  • 다음에도 다른 어떤 샵에서 비슷한 일 당하시면 화내지마시고
    샵에 가셔서 이것저것 비싼 제품 위주로 만지작거리세요
    마치 가장 최상품으로 모든 제품 구비하실것처럼
    자전거도 아주 비싼거 위주로 앉아도 보시고 헬멧도 썼다 벗엇다 하시고
    정말 사실거처럼 관심 안보이면 부담갖지마시고 여러제품 나한테 맞는
    치수 확실하게 익힌다 생각하시고 보시고 나오시면 될거고
    관심에 커피라도 한 잔주면 커피마시면서 여러가지(별 도움도 안되시겠지만)
    쓰잘데기없는거 내가 확실히 알고있는것도 물어보시고
    (상대방의 얘기를 가만히 진지하게 들어주면 그 사람이 어떤생각을 하고 있는지
    대충은 알 수 있거든요)
    만져보고 싶으신거 다 만져보시고 물어보고 싶으신거 다 물어보시고
    얻어먹을 수있는거 다 얻어먹으시고 네 잘 보고갑니다 수고하세요하고 나오세요
    마인드가 안 갖춰진 모든것들이 여러사람 힘들게 합니다
    모르면서 안 하는건 아닐거라 보여지네요

  • porocker글쓴이
    2006.10.17 20:35 댓글추천 0비추천 0
    4번 방문하면서 용품값으로 이것저것해서 30가량 썼습니다.....
    이정도면 잔차구입은 거기서 하지 않았지만 용품으로는 꽤 지불했다고 생각합니다.
    300은 써야 눈이나 깜박 거릴라나?? 아뭏튼 다시는 안갑니다....
  • 저도 별 거 사지는 않았지만 몇 번 가보긴 했는데 확실히 돈 있어 보이면 관심을 많이 기울이고 아니면 데면데면하는 모양입니다.
  • 성산동이면 10분 반경에 좋은 샾 몇 개 있는데, 옮기세요... 이럴 땐 그동안 산 것들이 무지 아깝죠. 모조리 반품하고 다른 샾에서 사버리고 싶은 맘이 불끈불끈!
  • 헉 저도 성산1동 사는데 어느 샵이지요 ,,,요즘 자전거 사고 싶어서 크크 ,, 돈이없어서 못사지만 ,,, 2007년에는 구매 예정,,,
  • 다만...샾에 가셔서 인터넷가격은 얼마인데 이런 말씀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그냥 얼마에 줄수있느냐 물어 보셔서 준다면 사고 안된다면 담에 오겟다하고..인터넷 가격을 샾에서 달라면 샾주는 깝깝할겁니다...어쨋든 친절은 기본인데...
  • porocker글쓴이
    2006.10.20 19:37 댓글추천 0비추천 0
    대부분 인터넷으로 확인후 온라인구매나 직접 방문하시지 않나요? 그렇다면 오히려 오프라인이 싸게 팔면 팔았지, 온라인가격은 완전 가격 공개 상품 아닌가요???
  • 2006.10.20 20: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성산동을 다리넘어 가실바에 염창동에 exmtb 이용하심이..
  • porocker글쓴이
    2006.10.20 21: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원래 거기서 잔차구입하고,,,,,, 그곳에 없는 물품 구하려다가 그만......거기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원래 이엑스 죽돌이입니다. 모든 업글 부품은 거기서 구입하고.... 용품들은 거기서....
  • 아니 성산동 살면서 상암동 퀸사이클 모르십니까? 그 샵하고 상관없고 동호회인도 아니지만 참 친절하고 좋아서 지금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수색역 상암출구 방면에 놀이터 옆에 있습니다.
  • porocker글쓴이
    2006.10.25 19:52 댓글추천 0비추천 0
    21님.. 제가 성산동 산다고 적은글이 있나요? 목동이거든요.....
    어찌됬건 샾소개 갑사합니다....
  • 진짜 쓰레기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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