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싼타모님으로 부터 전화가 한 통 왔습니다.
싼타모님과 그 일행이셨던 박춘배님께서 무사히 해남에 도착을 하셨답니다.
대략 달린 거리 285km로 다리에 통증이 조금 있으셨다고 하셨지만 제가 말씀 드린 처방을 무시하시고
그냥 시원한 맥주 몇 병으로 몸을 푸시겠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ㅎㅎㅎ
내일 일정은 원래 해남을 왕복으로 다녀 오실 계획이었는데 같이 가셨던 분께서 집안에 일이 생겨
홀로 장거리 라이딩은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아 아무래도 두 분이 함께 버스를 타고 돌아와야겠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무사 귀환하시기 바라며 당일 땅끝 마을 투어에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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