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중고물건 살라다가 기분 더러워서원..
얼마전 바셀에서 6ti 투피스 로터 판매글이 올라왔었습니다.
그때 조회수가 20회도 안되서 쪽지보냈죠.. 사겠다고
그러니 교환이 먼저고 예약중이니 불발되면 연락하겠다했죠.
그래서 안되겠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어제 또 글이올라왔습니다.
그때는 5만원이였는데 지금은 6만원으로 올랐더군요.
물어보니 예약하는 사람이 많아서 올린거랍니다. 좀 어이가 없었지만
사고싶었기에 계좌번호랑 연락처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계좌번호만 알려주고 연락처는 안남겨주네요. 여기부터 좀 이상했죠..
어쨋든 오늘이나 목요일 오전중에 입금한다고 하고 주소랑 연락처 보내줬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쪽지가 왔네요. 갑자기 당장필요하게 되서 판매 취소한다고,
이상했죠.. 더구나 댓글에는 누가 못구하면 안된다면서 쪽지보냈다고 써놨네요.
웃돈 더준다고 했겠구만.. 하는데 판매글 위에보니 6ti 브레이크셋 판매글이 있네요.
거기보내 아까 댓글달았던 사람이 거기에도 로터만 팔수 있냐며 댓글달았네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뭐 얼마를 더 주고 산다고 했는지도 모르겠지만
판매하기로 하고 계좌번호까지 알려준 사람이 돈 몇푼에 그런식으로 거래한다는게
더 어이가 없네요. 연락처를 안알려준게 아마 이런식으로 거래하려고 그런거같습니다.
더구나 그전 판매글을 보니 창원 직거래 환영이라는 문구가.. 창원사람이군요..
많이 들어본 이름 같은데.. 왜 그런식으로 사는지 모르겠네요.
혹시나 이글 보면 반성좀 하세요. 사람 간 보는것도 아니고.. 열받게 하시는군요?
증거화면 캡쳐해서 중고거래 후기란에 올려드리겠습니다. 다른사람들도  피해안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