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30분경 마산 중리를 출발해서 10시 45분에 사천에 도착하신 회원님들.. 어느 게 더 가벼운지(=무거운지) 확인이라도 하시는 듯~ㅋ 한 대 물고 슬슬 시작해봐? 고소공포증님 오랜만입니다~ 떨감님도 반갑습니다~ 오늘 소풍라이딩의 인솔 교사이신 사우스포님~ 삼천교대교에서 한 컷~ 날씨 좋고 배경 좋고~ㅎ 사천에선 예술공연제가 한창이더군요~ 줌으로 댕겨 봤습니다~ 자~ 이제 출발!! 다들 즐거운 소풍이 될 수 있기를~ 가시다 말고 어디를...? 그곳은 바로 이 죽방렴~ 참고로 죽방렴은 원시적인 어업의 일종으로 빠른 물살을 이용해 저렇게 만든 나무 울타리 속으로 물고기를 유인해 잡는 곳입니다~ 열심히 페달을 돌리시는 회원님들~ 앞서거니 뒷서거니~ 달리는 모습이 아주 여유롭습니다~ 라이딩 도중 찍은 거라 화질이 좀 떨어지지만 인물은 아주 멋지게~ㅎ 청풍님 화이팅~ 항상 선두를 유지하시던 사우스포님~ 가끔 여유를 보이시기도 합니다~ 청풍님!! 또 화이팅~ㅋ 천주산지기님들~ 금계국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커피 한 잔하고 가십시다~ 다들 즐거워 보이십니다~ 청풍님~ 사우스포님~ 떨감님~ 고소공포증님~ 이건 누구~??ㅋ 커피 한 잔 하시고 다시 가벼운 맘으로 출발~ 달리는 내내 여유가 넘쳐 보이십니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던 어느 해안~ 좀 전에 자전거를 끌며 지나간 그 아가씨가 생각납니다~ㅎ 풍경이 참 좋은 동네였는데 위의 전선 때문에 사진이~ㅠ 빵빵!! 가장자리쪽으로 조금만 붙어 주세요~ 계속 뒷모습만~ㅎ 그 무거운 카메라를 목에 걸고~ㅠ 경사율 10%의 업힐 구간~ 해안도로 특성상 업, 다운힐이 계속 반복됩니다~ 물 한 잔 먹고 갑시다~ 파도치는 모습이 멋져서 한 컷~ 파도치는 모습이 멋져서인지 사우스포님도 안 가시고 저렇게 사진을 찍고 계시더군요~ 남해 미조항으로 고고씽~ 드디어 미조항에 도착,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바로 식당~ㅎ 누가 거시기 할라, 단단히 자물쇠를 채우시던 청풍님~ 로드에선 바람을 빵빵하게 넣어야~ 아지매!! 밥 좀 주소~ 이번에 새로 지른 용갈의 헬맷~ 자~ 나왔습니다!! 때깔 좋고 맛도 좋았던 갈치회무침~ 사우스포님 표정이,, 띠오오옹~ㅋ 소주 한 잔이라도 하시고 싶으신 듯한 표정이~ㅎ 자~ 먹어 봅시다~ 갈치조림도 나왔습니다. 제 집사람이 이 요리를 잘 합니다~ㅎ 반주도 한두 잔 곁들여 가시면서~ 고소공포증님은 외모가 봉달 행님과 좀 닮으신 듯한~ㅋ 지금부터 아름다운 미조항을 감상 해 보세요~1 지금부터 아름다운 미조항을 감상 해 보세요~2 지금부터 아름다운 미조항을 감상 해 보세요~3 어떻습니까? 정말 아름답지 않으십니까~ㅎ 이제 미조항을 뒤로 하고~ 우리가 가야 할 길~ 줌으로 당겼더니 손에 잡힐 듯 가까웠던 보리암,, 하지만 저곳까지 가려면~ㅠ 그래도 우리는 계속 달려 갑니다~ㅎ 여긴 송정해수욕장~ 여름 같았으면 비키니 입은 아가씨들도 많았을텐데~ㅋ 정말 눈이 부시지 않으십니까~ 갈 생각은 않고 사진 찍기에 열중인 용갈, 그래 남는 건 사진뿐이다~ㅋ 정말 이런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밭도 일구고 염소도 키워가며~ㅎ 눈앞에 펼쳐진 남해 상주해수욕장~ 회원님들 말씀에 의하면 남해 상주해수욕장엔 다들 사연이 많으신 듯~?ㅋㅋ 이제 저기만 오르면~? 한폭의 그림 같은 라이딩~ 여기서 간단하게 잔차 손 좀 보고~ 여기가 보리암으로 향하는 등산로 입구입니다~ 사우스포님의 카메라는 배가 고프다네요~ㅠ 저도 나왔습니다~ㅋ 배에 살포시 힘도 줘가면서~ㅋ 정말 전선만 안 나왔더라면 멋진 사진이 될 뻔한~ㅠ 떨감님 지나가셨으니 이제 다 가신거죠~ 다시 출발~ 남해까지 왔으면 금산 보리암은 꼭 가줘야 한다면서~ 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용갈 야근 출근도 해야 하고~ㅠ 가을에 단풍 들면 참 아름답겠더군요~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저기~ 하지만 우리는 OTL,, 공원관리소 직원이 잔차로는 보리암에 갈 수 없다네요. 어쩌면 다행인지도~ㅋ 둘이 대결하면 어느 게 이길까요~ㅋ 가방에 많이들 넣어 오셨더군요~ㅎ 청풍님께서 뭔가를 발견하셔서 놀라 급히 달려갔더니만 물속에서 잉어 한마리가 유유히~ 이만 돌아 갑시다~ 그러시죠~ 그러시죠~ 그래야죠~ㅋ 그럼 내려가야죠~ㅎ 공원 관리소 입구에서 약수터에서 약수 한 통 채워서~ 갈 길은 멀지만 표정은 여유롭습니다~ 약수 한 모금 하시고~ 태극기 휘날리는 도로를 따라 다시 집으로~ 저 멀리 삼천포 화력발전소에 붉은 기운이 돌기 시작합니다~ 삼천포대교에서 맞이 한 해질녘의 풍경입니다. 시간 잘 맞춰 도착하였군요~ㅎ 다 오셨는데 한 분이~? 저녁 석양과 삼천포대교의 조명이 아름다웠습니다~ 떨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소공포증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소풍도 함께 하시길~ 오늘 소풍라이딩의 인솔 교사이셨던 사우스포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뒤늦게 도착하신 청풍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까지 사진 봐 주신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ㅎㅎㅎ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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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배경음악과 사진.. 죽입니다 진짜.. ㅎㅎ 역시 xc는 꼭 갖고있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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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0여 장의 사진을 한꺼번에 올리다 보니 로딩 시간이 다소 길어졌습니다.
천천히 감상하시고 혹 노래가 시끄러워신 분들은 ESC 키를 누르시면 조용해집니다..
아직 남아 있는 사진도 올려야 하는데 다시 작업을 하려니 앞이 캄캄하네요..
그건 회원 여러분들의 호응도에 따라 올리든지 말든지 하겠습니다.
솔직히 잔차 타는 것 보다 이게 더 힘듭니다...ㅡㅡ;;;; -
ㅋㅋㅋㅋ맨마지막사진 강아쥐가 귀엽군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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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진이 더 남았다니;;;;후-ㅅ-;;역시 남는건 사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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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시간을 꼭 내서 같이 갈수있도록 하겠습니닷-ㅅ-)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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