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를 살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오장터 d-lux 를 알았습니다. 이걸살려고하니 5만원만 더 하면 hid를 살수있네요 그래서 hid 를 살려고했는데 밑에 이글을 보니 고민되네요..
전 산으로 타는걸 목적으로 라이트를 사는건데 추천좀해주세요

▶참고 ( HID 와 할로겐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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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겐과 HID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께 참고하시라고 도움말씀 드립니다.
나름 장단점이 있는 제품들이죠.
예를들어 오장터라이트 HID F1 과 현재 공구하는 할로겐 D-LUX를 비교하자면,
hid는 일단 밝습니다. 버닝타임이 긴 편입니다. 4시간.
여기서 밝다는 의미는 눈이 부심과 연관지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눈이 부시는 정도는 hid가 한 수 위입니다.
하지만 보이는 사물의 명확성은 할로겐이 한 수 위입니다.
이유는 빛의 파장과 연관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백색광은 모든 파장의 조합으로 이루어집니다.(...빨강...주황...노랑...보라...)
그래서 사물 본연의 색을 인식하기엔 제일 좋습니다.
다만 이 백색광은 파장이 짧은 편에 속하여 장애물(사물)과 충돌하면 소멸되기 쉽습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장애물표면의 깊이를 재기 힘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럼 태양광도 백색광인데 왜 낮엔 잘 보이냐...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태양광은 그 광량이 너무 많아 모든 방향에서 빛이 조사되기 때문에 잘 보이는 겁니다.)
반면에 황색광인 할로겐은 파장이 아주 길고 잘 휘는 편에 속합니다.
노을이 질때 하늘이 황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태양에서 나오는 여러빛(파장)중에
제일 긴 파장인 황색만이 지구에 도달하기 때문이죠.(노을이 깊어지면 붉은색으로 물들죠)
이 황색광은 멀리까지 도달합니다. 잘 소멸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에는 더 인식이 잘 되고 편안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신호등이나,가로등,쇼윈도조명 등등.
(자동차를 예를 들면 안개가 발생한 경우 백색광은 무용지물입니다.
백색광은 안개에 충돌하여 소멸되어버립니다.)
노란 안개등은 안개입자들을 요리조리 피해서 멀리까지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할로겐으로 비춘 사물에 hid를 켜면 할로겐의
노란빛이 없어져버립니다. 이는 hid가 더 밝아서라기보다 hid의 백색광에
할로겐의 노란색빛 파장의정반대 파장이 존재해서 서로 상쇄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결론을 내리자면 사물의 색이나, 밝음 그 자체를 원하시는 분은 hid를
주변환경의 빠른 인식을 원하시는 분은 할로겐을 추천해드립니다.
도로를 위주로 야간라이딩을 하시는 분은 hid가 좋을 수 있겠고(하지만 맞은편 사람들은 괴롭습니다),
산행을 위주로 야간라이딩을 하시는 분은 할로겐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오장터에서 주력으로 공구하는 제품이 할로겐이기도 합니다.
최신제품인 D-LUX를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