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달에 둘째 낳으면서 조금 알아봤습니다.
탯줄을 잘라서 -178도 액체질소를 이용하여 냉각시켜 12년 기본 보관하는데
만약에 성장과정에서 백혈병이 걸리면 그 제대혈을 녹혀서 병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물론 형이나 가족중 아무나 사용 할수있습니다.
그러면 가능성이 궁금하실텐데
현재 임상실험은 몇번 성공한 수준이고
골수는 조직적합성 검사에서 6개가 모두 맞아야 하지만
제대혈은 3개정도만 맞아도 이식 가능하기 때문에 성공확률이 높다는 것 밖에 없습니다.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혈액질환, 혈액암에 주로 적용 가능한데
향후는 심근경색증과 퇴행성관절염·알츠하이머병 등의 치료에도 이용 될 수도 있답니다.
듣기로는 기술적인 수준이80% 이상 왔기 때문에
10년안에는 100%로 가지 않을까 추측한답니다.단지 추측...
현재 황우석 사건의 중심에 있고 우리나라 최대기업 삼송하고 연관있다는
메디포스트에서 하고 있고 몇군데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메디포스트레서 하는것 120만원이라길래...
차라리 그 돈으로 맞는 골수 준비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산부인과 병원 말듣고 있음 꼭 해야만 하는것 처럼 들리는데..
약장사들..
제가 액체질소는 보관방법하고 피디수첩에서본 줄기세포에 대한 지식을 말하니
더듬거리더군요..^^;
그 병원 상담사들도 업체에서 교육받은 것만 알고 있고 나머지는 모릅니다.
그래서는 저는 가족들중에 백혈병이나 그런 유전병도 없고
10년 안에 믿을 수도 없고 해서 안했습니다.
그 돈으로 잔차 업글 했습니다.-_-ㅋ
제 아내랑 함께 병원 상담했는데
진짜 귀얇은 사람은 어쩔수 없이 하도록 설명을 하더군요..
괜히 당장이라도 병 걸리것 처럼 말하죠 -,.-
보험들었다 생각하면 편한데..
아줌마들 사이에 남들 하니까 하더라는 생각은 좀 아닌듯합니다.
저희 부부야 저런 문제는 제가 대부분 결정하지만..
저런 의료행위도 문제입니다.
그리고 애 낳고나니 병원에서 소아 청력검사,기초대사검사, 산모 영양제 등
많은 것을 하라고 하더군요..
갓태어난 애 한테 검사해서 나쁘면 그 어린것 한테 약이나 주사라도 사용해서 고친단 말인지..
청력검사도 한달만 지나도 엄마가 박수만쳐도 반응하는 걸로 알 수 있는데
귀에다가 헤드폰 끼워서 30분 동안이나 기계음 웅웅거리고..
그리고 병원에서 안하면 큰일날 것 처럼 말합니다.
기분이 안좋아서 국가에서 해주는 기초 대사 검사랑 추가 몇개만하고
나머지는 안한다고 했드니
나중에 소아과 의사가 제 아내한테
애한테 진짜 중요한 걸 안했다면서 뭐라 하더라더군요.
대부분 부모들이 다한다면서..
돈을 떠나서 하면 좋겠지만
핏덩이한테 검사한다고 피뽑고
헤드폰 끼우는 것이 더 스트레스인 듯 합니다.
제 자식들만큼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스트레스 안받고 살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