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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회원님들 중에 제대혈 하신 분 계십니까?

용가리732007.10.17 15:09조회 수 649추천 수 5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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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제가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제대혈을 보관하고자 하는데 당췌 아는 게 있어야지요..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만 혹시 추천할 만한 회사나 보관 기간,  들어가는 비용 등

제대혈에 관련된 정보를 알려 주시면 제게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만약 댓글로 달기가 그러하시면 쪽지라도 상관 없으니 필요한 정보를 나눠 주시면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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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제가 지난달에 둘째 낳으면서 조금 알아봤습니다.
    탯줄을 잘라서 -178도 액체질소를 이용하여 냉각시켜 12년 기본 보관하는데
    만약에 성장과정에서 백혈병이 걸리면 그 제대혈을 녹혀서 병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물론 형이나 가족중 아무나 사용 할수있습니다.
    그러면 가능성이 궁금하실텐데
    현재 임상실험은 몇번 성공한 수준이고
    골수는 조직적합성 검사에서 6개가 모두 맞아야 하지만
    제대혈은 3개정도만 맞아도 이식 가능하기 때문에 성공확률이 높다는 것 밖에 없습니다.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혈액질환, 혈액암에 주로 적용 가능한데
    향후는 심근경색증과 퇴행성관절염·알츠하이머병 등의 치료에도 이용 될 수도 있답니다.
    듣기로는 기술적인 수준이80% 이상 왔기 때문에
    10년안에는 100%로 가지 않을까 추측한답니다.단지 추측...
    현재 황우석 사건의 중심에 있고 우리나라 최대기업 삼송하고 연관있다는
    메디포스트에서 하고 있고 몇군데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메디포스트레서 하는것 120만원이라길래...
    차라리 그 돈으로 맞는 골수 준비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산부인과 병원 말듣고 있음 꼭 해야만 하는것 처럼 들리는데..
    약장사들..
    제가 액체질소는 보관방법하고 피디수첩에서본 줄기세포에 대한 지식을 말하니
    더듬거리더군요..^^;
    그 병원 상담사들도 업체에서 교육받은 것만 알고 있고 나머지는 모릅니다.

    그래서는 저는 가족들중에 백혈병이나 그런 유전병도 없고
    10년 안에 믿을 수도 없고 해서 안했습니다.
    그 돈으로 잔차 업글 했습니다.-_-ㅋ

    어짜피 인생은 팔자 입니다.
    저는 무책임한 부모인듯..ㅎㅎ


    용가리님 잘 판단하시리라 믿습니다.
  • 언제는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더니,, 이렇게 좋은 정보를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저도 천재소년님의 말씀처럼 그런 부분 때문에 지금 고민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어떻게 믿을 수가 있는가 정작 불치병에 걸렸을 때 치료가 가능한가,

    장기간 보관이나 한다 해도 앞으로 15년간을 어떻게 믿을 수가 있느냐에 고민 중입니다..

    그냥 맘 편하게 아기 앞으로 보험 하나 넣는다 생각하고 넣으려고도 해 봤지만

    돈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정말 고민 되는군요.

    그 돈이면 잔차 구동계를 전부 XTR급으로 바꾸고도 남을 것 같은데...ㅎㅎㅎ;;;

    다만, 제가 불치병(--?)에 걸려 있다 보니 그것이 제일 맘에 걸린단 말이죠...ㅠㅠ

    마눌은 우짜든지 할라꼬 떼를 쓰는데...

    에구~ 모르겠습니다. 그냥 마눌 말을 들어야겠네요...

    답변 주셔서 감사드리고 보답으로 거시기 몇 장 드릴테니 요긴하게 쓰시기 바랍니다...^^;;

    거시기가 무언지는 쪽지로 알려 드립지용~~~ㅋㅋ
  • 제 아내랑 함께 병원 상담했는데
    진짜 귀얇은 사람은 어쩔수 없이 하도록 설명을 하더군요..
    괜히 당장이라도 병 걸리것 처럼 말하죠 -,.-
    보험들었다 생각하면 편한데..
    아줌마들 사이에 남들 하니까 하더라는 생각은 좀 아닌듯합니다.
    저희 부부야 저런 문제는 제가 대부분 결정하지만..
    저런 의료행위도 문제입니다.

    하긴 제가 시대에 발맞추어 살지 못하고 너무 무덤덤하게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그리고 애 낳고나니 병원에서 소아 청력검사,기초대사검사, 산모 영양제 등
    많은 것을 하라고 하더군요..
    갓태어난 애 한테 검사해서 나쁘면 그 어린것 한테 약이나 주사라도 사용해서 고친단 말인지..
    청력검사도 한달만 지나도 엄마가 박수만쳐도 반응하는 걸로 알 수 있는데
    귀에다가 헤드폰 끼워서 30분 동안이나 기계음 웅웅거리고..
    그리고 병원에서 안하면 큰일날 것 처럼 말합니다.
    기분이 안좋아서 국가에서 해주는 기초 대사 검사랑 추가 몇개만하고
    나머지는 안한다고 했드니
    나중에 소아과 의사가 제 아내한테
    애한테 진짜 중요한 걸 안했다면서 뭐라 하더라더군요.
    대부분 부모들이 다한다면서..

    돈을 떠나서 하면 좋겠지만
    핏덩이한테 검사한다고 피뽑고
    헤드폰 끼우는 것이 더 스트레스인 듯 합니다.
    제 자식들만큼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스트레스 안받고 살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 애기 제대혈 때문에 저도 알아봤더랬습니다.........우후죽순으로 생겨대는 업체들이 많다합니다.....큰업체에서 받아서 작은업체로 보관을 이관시키고...작은업체는 부도나고...대략 돈날리고 맘상하고 요런경우들이 종종있다합니다.........측근인 병원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아직까지의 제대혈 활용기술은 미미한 수준이며 이 제대혈로 병의 완치 가능성이 있고, 이용가능성이 무한하므로 하기를
    권하는 추세입니다......병원또한 이제대혈의 가입건수(?)에 프리미엄을 약간 받아 쳐(?)드신다는
    정보도 있습니다........잔차 업글하입시더.....^^ 아니라면 장기적인 투자로 형수님 몸보신하게 맛난거 사드리고 애기 보험하나 드시면 앞으로 업글은 문제 없을줄로 아룁니다....^^
  • 여기에 사람이 많은데 무엇이 걱정입니까
    당장골수 체췌 작업 들어 가까예..여기에는 우리의터전 삶을 함께하는 분들이 있는곳..
    한번 믿어 봅시다...혹시나하고...ㅡ.ㅡ
  • 할 필요는 없을듯 싶은데
    부모 모두가 건강하다면...ㅎㅎ
    용갈님 보고싶어요~~~~~~~~~~~~~~~ㅎㅎ
  • 안해도 됩니다...병걸리면 산에 가서 산삼 캐면 됩니다..
    세월이 흘러 우리가 나이 들면 의학의 기술은 장난이 아닐 정도로 발전해 있을겁니다..
  • 양심있는 의사는 하지말라고 솔직히 말해줍니다. 공여제대혈 인가..그거 무료인데요 그거하면 됩니다. 저도 첫째때 몰라서 150 들여서 녹십자걸로 했는데...사기당한거 같아요..ㅋ..
    얼마전 둘째는 의사가 돈들여서 하지말고 공여제대혈 하면 된다고 해서 그걸로 했네요.. 무료랍니다. ..
  • 음! 암튼 여기서 안되는게 없군요. 좋은 정보주신님들 저도 고맙습니다.
  • 역시... 도움 주신 여러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지르는 일만 남았군요. 이번엔 뭘로 지를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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