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아침에 수영장에 도착해서 자물쇠로 거치대에 자전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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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묶어놓고...들어 갈려는 순간..안장 뒤가 뭔가 허전한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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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봤더니....ㄴ ㅐ 안장가방...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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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펑크패치랑;;;싸구려 공구세트뿐이였지만..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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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은...썩 좋치는 않네요...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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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없었는지 기억도 안나는;;;;;;후;;;-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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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고-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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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신나게 수영하고 강습 마친후 샤워를 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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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으려고 탈의실로 나와서 수건을 꺼낸 순간...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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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야~~~~~~~~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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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을 훔처 간것도 아닌...-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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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을 쓰고 흥건히 다 젖은상태로 도로 넣은사람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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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당황스럽더라구요..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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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하고도 반정도 지났지만;;;누군가가 수영가방에서 제 수건을 꺼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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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은다음...나름 양심이 있는지 곱게 접어서;;다시 넣어 뒀더군요...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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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한마음으로..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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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만 대충 닦고;;;;드라이기로 훌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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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인아자씨 한테 혼났숩니닷..ㅠ0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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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면 좋을련만?-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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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도중-ㅅ-..점심먹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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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한다음 필란드 사람들이 항상 씹는다는 휘X~X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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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을 씹는데..갑자기 턱~?;;;;;하면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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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이 심하게 딱딱하더군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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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지 하고 봤더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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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전에 급하게 씌워놓은..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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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ㅅ- 오늘 일진은..엄청 않좋았나봅니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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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니를 보면서...약 10분간...후~후~후~미X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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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소를 떤지면서..ㅎㅎ;;;좌절모드..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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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 하필 오늘인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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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치과로 바로 달려가 다시 씌우고-ㅅ-;;3500원이라서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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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ㅎㅎ;;치료를 마치고-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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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왔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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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안민고개 갈려고했는데....머리속으로는 가야한다 가야한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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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도는데..몸이 안갈려고 컴터 의자에서 일어날생각을 안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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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30키로 이상 밟으면 안되겠숩니닷..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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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또 안전....-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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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데...오늘은 완전 무장을 해야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