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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다리 형님 소식

범골2007.11.15 09:29조회 수 546추천 수 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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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안녕 하시죠^^
찬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되었네요
건강들 유의 하세요

어제 저녁에 막걸리님이랑 봉다리 형님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그나마 천만다행으로 무릎관절 부분은 괜찮으시고, 무릎 윗쪽 근육부분을 절개하여
이물질 제거 수술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현재는 약간의 염증이 생겨 치료중이시고, 움직이시는데 지장이 있으십니다.
얼굴 뵈니 불행중 다행으로 괜찮아 보이시더군요
빨른 쾌차 바라며, 회원님들 모두 안전한 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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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아니... 이 양반 봐라. 이젠 연락도 안하고 다녀오고 그러넹. T T
    저는 오늘 오후쯤에 다녀오렵니다.
  • 봉다리님의 안부를 범골님께서 잘 전해 주셨네요. 봉다리님을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번 봉다리님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병문안을 통해서 사고 원인에 대해 전해 듣고 제가

    느낀 바를 여러분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항상 처음 접하는 코스에선 신중하고 또 신중하시라는 겁니다.

    둘째,,, 새로 장착하는 부품이나 악세서리에 대해서 미리 적응하고 익숙해져라는 겁니다.

    셋째,,, 안전보호구는 언제나 기본입니다.


    봉다리님도 이 세 가지만 잘 지켰더라면 이와 같은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시면서 뒤늦게 후회를 하셨습니다.

    평소에 전혀 찾지 않으시던 코스(마산역 뒷편 갈뫼산)를 새 신발(시마노 mt-90)에 새 클릿을

    장착하고 클릿이 잘 빠져 장력 조정을 새로 하시면서 내리막길에 미끄러지면서 나무 계단의

    파손 방지를 위해 박아 둔 철근 같은 것에 그만 무릎을 다치고 말았다고 하셨습니다.

    하필이면 그날 댁에서 나오시면서 무릎 보호대를 챙기지 않으셨다고 그러시네요...

    사고는 언제 어디서, 그리고 누가 당할지 그 누구도 모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최소한의 기본 수칙만 제대로 지킨다면 사고는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사고 없는 마창진이 되도록 서로가 조심하시고 다치지 않고 길게 탈 수 있는 그 분이야 말로

    진정한 "고수"이십니다...

    다시 한 번 봉다리님의 쾌유를 기원하며 사고 없는 마창진을 위하여 각자 노력합시다~~~!!!^^





  • 굴케 말야....기부스풀고 치료하고 경과 본다카더만....
    개안아졌냐...우짜냐...안전...단디 잘들해야죠....
    그 염증 빨리 나아야 할긴데....ㅎㅎㅎ
  • 우리 사무소 회원님들
    나만 빼고 다 다쳤다는.....
    잔차를 어찌 타기에....ㅎㅎㅎ
    다들 조심하시길 바라고...ㅎㅎ
  • ㅋ~ 하~아...
    용갈님 "노파심" 에 전적으로 열푭니다^^...건강하기 위한 운동이라...안전이 제일 이지요.
  • 사고를 당해 후회를 하셨다는 봉다리 행님 말씀은 사실 좀 과장된 부분이 있습니다.

    행님은 이번 기회에 한 며칠간 병원에서 푹~~~ 쉬시겠다네요.

    당장 내일 새벽부터 직장에 으쌰으쌰(?) 하러 나가야 하는데 잘 되었다나 어쨌다나...ㅋㅋㅋ

    저도 새로 태어난 우리 둘째 핑계를 대어서라도 이번 으싸으싸엔 좀 빠지렵니다..ㅎㅎ;;

    아무튼 제 글에 대한 요지는 "다치지 말고 즐기자" 입니다. 다치면 자기만 손해입니다...
  • 자동차 운전자들이야 교통신호만 주의하면서 나아가면 그만이지만,
    도시 라이더는 거리에 고착된 위험물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위험물까지 항상 주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도시라이더는 거리에 패인 구멍, 갈라진곳, 맨홀, 너울, 도랑, 철도 트랙, 턱, 애완동물, 심지어 죽은동물 사체까지..

    이 모든것의 원인으로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포장도로의 노쇄화에 따른 위험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도시의 도로 길바닥에는 수많은 구멍이 있다.

    지표면의 위험물을 간과해서 림이 구부러지던지, 노상에 나가 떨어져서 갈비뼈가 부러지던지,
    그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고 생각 해야 한다.
    처음부터 이렇게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
    다시는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며 오랫동안 자전차를 탈 수 있는 방법이라 위안해야 한다.

    문론, 도로에서 위험에 대처하는 라이더의 노력에는 얼마간의 운이 작용하기는 한다.
    그러나 운이라고 해서 도로위에서의 우리 운명보다 그 운의 힘을 우선 받아들이게 되면,
    그것은 우리 자신에게 몹쓸짓을 하는 것이다.

    제일 안전한 라이더는
    최선을 다해서 일상적인 주행에 끼어들려는 운들을 제거하려는 사람이다.
    그들은 보통의 라이더라면 통제할 수 조차 없는 것마저 습관을 들인다.


    봉다리 사고의 경우와는 좀 다르지만...
    회원님들의 즐거운 자전거타기를 위해서... 짧은 생각을 올립니다..
  • 명심 또 명심......^^ㅎㅎ
  • 범골글쓴이
    2007.11.15 23:05 댓글추천 0비추천 0
    벽새형님 말씀 멋집니다요^^ 지당하신말씀
    안전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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