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홀로 롸딩도 재미 있네요..

상급장들 민폐 안끼칠라구..혼자 살랑 살랑..귀산동 너머 진해까지 가볼라고...갔는데...
귀산동 너머 ...마창대교 끝나는 곳 너머 가봐도..길이 없네요..상당히 아쉽습니다..

해안도로로 진해로 가는 길이 너무 좋앗는데...귀산동까지...바닷바람 맞으며 좋았고.포장도로 끝나니...해안도로 임도 조금 나오고.. 길은 계속 있는거 같은데..군부대 라고 철조망문으로 막아 놧네요..들어오지 말라고.경고장 붙어있고..조금만 더가면 진핸데..--;

돌아나오다가 동네 할아버님 한분 만나서 막걸리 한잔 함서 물어보니..길은 임도로 좋게 진해까지 연결되어 있답니다..'안에 부대 시설이 많아서 개방안한다고하네요..뭐 중요한 시설이라서 이전될거 같지도..않다고 ..
잠수함기지인가?

잔차타고 롸이딩하기 정말좋은 해안도론데..아쉽네요...임도가 넘 잘 닦여있고..바닷바람 산바람 둘다 만끼할수 있어서..넘 좋습니다.혹시 군에 계시는분 계시면..안으로 한번만 지나가게 해줄수 없을까요..부탁좀...^^..

돌아나오다가..그냥 집에오기 아쉬워서..봉암저수지 쪽으로 올라가봤습니다..처음 가보는 길이라서..뭐.별거 있겄나 하고..갔는데...산하나 넘어가니..팔용동 우리집이네요...키햐.......뭐 이런길이..^^..거의 멜바하고 넘었지만...그래도 산뽕은 역시 좋아라하네요..
아 정말 얼릉 실력을 키워야지....쩝...저수지길 정도는 멜바안하고 넘어야 할거 같은데..음...

하여튼 오늘 ..홀로 롸이딩..잼났습니당..오후에 일이 있어서.천주산도 몬가고..--:
관광라이딩이 딱 제 체질인거 같네요..mtb고 머시고..다 필요없고..그냥..미니벨로 한대만 있어도..좋을거 같다는..ㅋㅋ..어차피 산은 접어서 멜바하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