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미치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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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에 출근하다가 어느 아주머니가 갑자기 나와서 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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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자빠졌답니다;;;;;(비안온지 2일이나 됐는데 안말랐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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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심하게 넘어 져서 2~3분간 주저 앉아서 있다가;;ㅎ;;(근데 아무도 안도와주더라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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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괜찮길래 출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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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무릎이 부어 오르더니 움직여 지지가 않길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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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조퇴해서 병원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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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피가 차서 빼야된다더군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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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피가 차는 경우는 십자인대파손 / 반월판파손 / 무릎뼈에 금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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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가지 경우 밖에 없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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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 말로는 반월판 손상이 제일 근접하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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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 보는 반월판..-ㅅ-a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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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서 피가 주사위 쪼매 큰거 3번 빼내던데..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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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쟈게 아푸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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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ㅅ-;;반깁스로 허벅지 까지 둘둘 말아 놨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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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정도 뒤에 MRI를 찍어봐야 확실히 알수있다네요..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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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우울입니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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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는 자전거 이제 타지말라고 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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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겁나서 못탈꺼 같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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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얼른 나아서 잔차 타야 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돌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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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큰일이야 생기겠숩니까..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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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많이 다쳐서 안전라이딩을 한다고 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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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처럼 안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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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나아서 다시 나타나도록 하겠습니닷..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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