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행을 함께 떠날분은 모두 5명입니다.
좌로부터 떨감선배님, 태기선배님, 마스타11선배님, 삼돌이님!
맨우측 파란옷이 저입니다.
아스팔트를 지나 봉화산임도로 올라갑니다.
네! 산림욕라이딩이므로 상의를 벗었습니다.
다음에는 바지도 벗고!!!
우람하신 태기선배님 마치 북극곰을 연상시키는 몸매이십니다.
그에비하면 아주 날씬하신 마스타11선배님!
위의 두분중에 딱 중간이십니다. 몸매가 준수하신 떨감선배님!
뒤에서 보니 정말 우습습니다.ㅋㅋㅋㅋ
민감성피부인 삼돌이님은 아쉽지만 그냥!
그늘이라서 벗어도 좋았을텐데요.
늘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점!
각 산마다 자연의 독특한 향기가 있습니다.
뭐랄까 말로 표현하기 조금 힘든... 나름의 향기가 있습니다.
풋풋하기도하고 싱그럽기도하고 코로 와 닿는 느낌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그윽하면서도 아련한 향기......
지금 책상에 앉아 글을 쓰고 있노라니 그 향기가 사무치도록
그립습니다.
그래서 늘 느낍니다. 그 향기마저 담아올수있다면.... 늘 아쉬운 마음입니다.
풍경과 소리와 인물은 담아올수있지만 여러분들께 향기를 전하지못하는게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쉬운데로 눈으로나마 그 향기를 느껴보세요.
멋지십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선배님!
산짐승같습니다. ^&^ ㅋㅋㅋㅋ
표효하는 봉화산의 산짐승!! 애교로 봐 주세요. ^&^
벗고 타시니까 좋으신지요?
언제나 말이 적으신 떨감선배님!
나름 배애 힘주시고 폼을 잡아보지만.... 세월따라 뭍은 배살을
어찌 원망하리오!!!
네 드디어 반고지를 점령했습니다.
화이팅!! 멋진 여행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삼돌이님 오늘 고생했습니다.
대정천에 남들이 버려놓은 쓰레기 정리하는 후배님의 모습!!!
제 기억속에 오래오래 각인될듯합니다.
역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연을 아낄줄도 압니다.
하나같이 대정천에 남들이 버리고간 쓰레기를 보자마자 이구동성으로 쓰레기 정리해야겠다고 갈때 정리하자고 이야기하니까
막내인 삼돌이님께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쓰레기를 삭슬이했습니다. 멋진 아우님!
홀딱라이딩 동여상입니다. 다음에도 홀딱산림욕라이딩은
계속됩니다.
어제 제가 괜히 전화해서 오늘 고생이 많으셨죠?
언제나 여유로운 모습이 부럽습니다.
자! 드디어 대정천에서 땀으로 지친 육체를 깨끗하게....
일명 시체놀이랍니다.
전염되었습니다. ㅋㅋㅋ
오늘도 빠질수는 없습니다. 첫판에 바로 다이빙!!
역광사진처럼 나왔네요.
단체로 시체놀이하기!
땀으로 찌든 고글도 씻고요.
어린아이마냥 즐거워하시는 태기선배님!
난 더 좋아요. ㅋㅋㅋ
정말정말 좋아요. 즐거워 하시는 모습들을 뵈니 번짱으로서
여러분들 기쁨보다 몇배는 큰 보람을 느낍니다.
내서 물개!!
자! 가지고오신 양식을 모두 꺼내세요. 좀 부실한가요?
썬~~~한 맥주도 한잔씩!
위의 행복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마의고개 바로 미산재가
우뚝서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쉬는동안 나비를 찾았습니다.
미산재는 봉화산임도와는 달리 나무그늘이 인색합니다.
그리고 날씨도 오전과는 달리 너무 맑아 태양빛이 너무 강렬합니다.
작렬하는 태양빛을 뚫고 드디어 미산재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화끈한 하루가 되셨는지요?
드디어 미산재를 정복했습니다.
미산재에서 함안을 내려다보며.....
미산재에서 기념촬영!
화이팅!
오르고자 마음먹으면 못 오를 산이없다. 쉬엄쉬엄 꾸준하게 한발짝씩
가노라면 언제라도 발앞에 와 있을것이다.
인생또한 마찮가지 목표를 가지고 정진하다보면 언젠가는
나의 모습이리라. --차차생각--
미산재를 내려가니 조그만 게울이 우리는 반깁니다.
나무그늘에 발을 담그고...
떨감선배님께서는 시원하다며 동굴에 누웠다가 나오십니다.
신선노름이 따로 없습니다.
음메 좋은거!!!
CF촬영하신것 같습니다. 들고 계시는거 불티나게 팔리면 선배님께
모델료 주어야될것같습니다.
싼타모의 라이딩후기 보셨는데 100원 주실렵니까?
땡콩한대 맞으실렵니까?
댓글은 꼭 상기글을 택해서 댓글을 달아주세요.^&^
이번에는 꽃사진 많이 못 찍었습니다.
내려와서 태기선배님 사무실에 들렀습니다.
라이딩 코스에 선배님 사무실이 있더군요.
복선전철 공사때문에 지방 출장을 오신상태랍니다. 한 6년 걸린답니다.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함께하신 여러 회원님들 더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뵈니 앞으로도 싼타모의
산림욕라이딩은 계속 되어야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더욱 많은 라이더들과 즐거움과 기쁨을 나눌수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독 : 싼타모
편집 : 싼타모
조명 : 작렬하는 태양
효과 : 산과 맑은공기, 깨끗한 물
제작사 : 싼타모아트
배급사 : 영구시내마
주연 : 산짐승1, 산짐승2, 산짐승3, 산짐승4, 산짐승5
(산짐승님들 화 내시면 안됩니다. 재미있게 하기위해 당근농사님꺼
카피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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