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휴가를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아침 먹고 애들 데리고 의령 벽계계곡에 갔다왔습니다
작은 애는 발가락을 다섯 바늘 집은 상태라서 물에 안 넣을려고 봉지로 발을 싸고 랩을 감았는데 5분도 안되어서 발이 물에 젖었더군요
본격적인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차를 주차장 밖에 주차하고 들어갔는데
야영장에는 텐트가 빽빽하게 자리잡고 있고 물놀이 하는 애들로 냇물은 완전 흙탕물이더군요 당분간은 안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에 가는게 훨 나을뻔 했는데 가깝다는 이유로 갔다가
애들만 신나게 놀다가 왔습니다
휴가 끝인데 기나긴 여름 어떻게 보낼지...ㅜㅜ
회원님들도 여름 휴가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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